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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고 싶은 여행지 속초를 회상하며

 

벌써 작년일이 된 속초여행

여행갈때면 항상 진짜 쉬다와야지 생각하면서도 계획 세울때부터 스트레스 받기 시작한다.

 

속초여행은 그런면에서 진짜 촘촘한 계획없이 떠났던 여행

 

 

 

관광할만한 여행지들이 다 버스터미널 인근에 모여있어서 여행하기 참 좋았던 속초였다

동명항도 올라가 보고~

비록 회를 즐기지 않아 먹거리에는 그닥 인상깊지는 않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건 펜션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아침에 보았던 하늘이다

교암해변 근처 펜션에서 묵었었는데 무조건 숙소 선정의 조건은 무조건 오션뷰였다

정말 그렇게 고르고 고른 보람이 있었던 풍경

같이 간 이도 무슨 포토샵으로 만들어놓은 풍경 같다며 좋아했었다

 

 

 

 

5월이라 날씨도 딱 좋았다

테라스에 붙어서 계속 풍경을 바라봤던 기억이 난다

분위기 내보겠다고 빈속에 커피마셔서 속도 좀 쓰렸던 기억~

 

 

 

 

근처 교암해변을 거닐었다

사람없고 조용했던 바닷가

밀려왔던 파도들과 사진 한방 잘 찍겠다고 이리저리 각도를 쟀던 기억들

 

 

 

서울로 돌아가는 날 갔던 풍경이 좋았던 옥상달빛이라는 카페까지

 

지금 생각해도 속초 여행은 햇살에 닿아 반짝이던 바다로 내게 기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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