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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아인슈페너 맛집 카페 가온0625(금촌 금릉)

20대때는 커피 취향이 아메리카노였다. 많이 단걸 일부러 피하기도 했고, 아메리카노의 깔끔한 맛이 좋아 카페 가면 거의 10번 중에 7번은 아메리카노를 시켜먹은듯. 또 그때에는 카페들이 커피 메뉴가 그닥 다양하지가 않았다. 요즘에는 좀 특색있는 카페 가면 그 카페만의 시그니처 메뉴들도 있고,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듯하다. 당장 스타벅스나 커피빈 같은 프랜차이즈 커피숍들만 봐도 매 시즌마다 다양하게 신메뉴들을 내고 있는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전에는 거의 안보였지만 이제는 카페가면 더 자주 보이는 메뉴가 아인슈페너! 아메리카노에 달달한 크림이 올라간 커피인데, 요즘도 변형되어 말차 아인슈페너도 나오고, 초코 아인슈페너도 있고 시간 지날수록 더더욱 다양해 지는거 같다. 많이 단걸 좋아하지 않고 적당히 단걸 선호하는 내 입맛에 딱! 맞았던 아인슈페너. 요즘에는 아인슈페너 맛집, 아인슈페너 잘하는 카페도 많아졌지만, 초반만 해도 메뉴 자체를 파는곳이 많지 않을뿐더러 맛있는곳이 별로 없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아인슈페너 맛있는 집!

분위기만으로도 너무 예쁜 파주 금릉 금촌 카페 가온 0625이다. 점심때쯤이면 주변 직장인들로 바글바글하고, 동네주민들도 많이 찾아오는 카페. 나 역시 이동네 주민이고ㅎ 아인슈페너는 차갑게도, 따뜻하게도 주문할 수 있다. 첫방문때는 아이스로 시켰고, 두번째 방문했을때는 따뜻하게 시켰는데 따뜻하게 마시는걸 추천한다.

몽글몽글한 크림이 올라간 카페 가온0625 아인슈페너. 입대고 마셔보면 부드러운 거품이 먼저 들어오고 뒤이어 깔끔한 맛의 커피가 들어온다. 많이 달지않고 딱 적당히 맛있는 아인슈페너다.

커피만 마셨을때는 내 입에는 좀 많이 쓴편인데, 거품과 함께 마시다가 웬만큼 줄어들면 휘휘저어 섞어 마시면 뒷맛이 살짝 씁쓸하면서 기분좋은 맛의 커피가 된다. 아인슈페너 맛집 찾아 꽤 여러군데 다녀봤는데, 여기 정말 맛있는 아인슈페너 맛집 맞다!

매장도 깔끔하고, 화장실도 내부에 있고, 직원분들도 무척 친절하셔서 갈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파주 카페 가온 0625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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