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의 일기

소갈비찜도 맛있는 어른 모시고 가기좋은 쌈밥집 종로 인사동은 거리 특성상 한식집이 정말 많은편이다. 서울 살았을때부터 이미 다녀온 곳도 꽤 많은편. 보통 맛있게 먹었어도 몇년 후에는 없어지고 그러던데, 내가 다녔던 맛집들은 4~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거의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ㅎ 그중에 하나인 정선곤드레쌈밥. 이사온지 몇년이 지났지만, 여기서는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잊지않고 있었다. 반찬 하나하나 다 깔끔하고 맛있었던 기억. 그래서 어른 모시고 오기에도, 손님대접하기에도 좋은 곳이라 여겼던 곳이다. 위치도 안국역에서 그리 멀지않아서 추천함. 오픈시간 얼마 지나지않아 갔는데, 한참을 기다린후에야 들어갈 수 있었다. 인사동에 다른 한식 맛집들도 많은데 유독 이 근방에 여기서만 웨이팅이 길었음! ..

특색있는 하얀짜장 맛집 럭키차이나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처음 먹어본 음식이 하얀짜장! 짜장면이라고 하면 검은 양념에 입가에 잔뜩 묻히고 먹었던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음식이였는데, 하얀양념의 짜장이 있다니 처음에는 충격이였다ㅎㅎ 벌써 세번째 방문인 차이나타운 럭키차이나. 그새에 외관도 많이 세련되어지고, 맞은편에 별관?처럼 가게도 확장된듯! 맨처음에 여기에서 하얀짜장 먹어보고 다른데가서 먹어봤는데, 여기가 맛있었다는걸 알게되었다. 두번째 하얀짜장을 맛본 곳은 차이나타운에서 나름 가장 으리으리한 붉은색 건물?의 연*이란 곳에서 먹었었는데, 그냥 만두소 으깨놓은 맛?이여서 굉장히 실망했던 기억. 그래서 돌아왔다ㅎㅎ 항상 가던 건물 말고 맞은편 새로 생긴듯한 건물에서 먹었는데, 그래서인지 더 깔끔하고 규모있는..

일부러 찾아갈만한 일산 크림커피 맛집(디카페인도 추천) 오늘 포스팅 할 곳은 벌써 세번째 방문인 커피 찐맛집. 처음에는 잠봉뵈르 먹으려고 방문한 곳인데, 잠봉뵈르보다 커피맛에 반해서 쿠폰도 만들고 두번이나 더 방문했던 곳이다ㅋㅋ 일산 대화동에 있는 프렌치 감성의 카페 앙트레누스 ENTRE NOUS. 주변은 좀 쌩뚱맞다 생각될 정도로 별거없는 주택가인데 손님들이 계속 찾아왔던 곳이였다. 단골 손님들이 많아보였고, 작은 카페임에도 손님들 나잇대도 다양하게 찾아오는 곳이였다. 이때 방문했을때 앉았던 자리. 야외 자리도 3자리 정도 가지고 있다. 주차가 마땅치 않은 곳이라 가게 앞쪽에는 주차된 차들로 인해... 별다른 뷰가 없는 곳이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푸릇한 나무들이 보여 나쁘지않다. 카페 외관자체가 느낌있어..

고양 삼송동 분위기 좋은 중식 맛집_루차이 두번째 방문인 고양의 한 중식당. 분위기 좋은 맛집 많이 다녀봤지만, 여기는 들어가자마자 '우와'소리 나오는 곳. 내부는 꼼꼼히 못찍었지만, 조명 하나부터 각종 조형물까지 고급스러운 중식당 분위기 제대로 나는 곳이였고, 가족외식 많이 하는 중식집의 필수요소인 룸도 물론 여러개였다.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도 손님들이 꽤 들어오시던 고양 삼송동 중식맛집 루차이. 반찬은 짜샤이, 무피클, 단무지로 간단한 정도이고 따뜻한 자스민 차가 나온다. 기름진 중국음식에 어울리는 차로, 좀 규모있고 센스있는 중국집에서는 요즘 다 자스민차를 주시는듯. 짜샤이, 무피클도 맛있는 편. 이날 우리의 선택은 하얼빈 꿔바로우 28,000원. 메뉴판에 북경 꿔바로우와 하얼빈 꿔바로우가 있었는..

뚜벅이들에게도 좋은 지하철역 인근 야외카페 가을에 보물같은 경기도 파주의 카페. 카페 초창기때 한번 가보고 이후에 리모델링 시기를 거쳐 근래에 재방문 하게 되었다. 본래 첫방문 했을때는 커피도 종류가 얼마없고 디저트 메뉴도 없었는데, 여러모로 많이 업그레이드된 곳! 파주는 대중교통으로 가기 힘든 카페가 많은데, 여기는 월롱역 바로 근처라 대중교통으로도 무리가 없는 곳! 뚜벅이들에게도 좋은 카페 느티나무! 입구에 있는 순한 검은색 강아지~ 본관과 별관처럼 주문하는 곳과 앉아서 커피 마시는 곳이 분리되어 있다. 이쪽은 주문하러 가는 곳! 커피 종류도 그렇고 상당히 다양한 음료, 티 메뉴들. 스콘도 맛있어 보여 고민됐는데, 우리는 황치즈 브라우니를 시켰다. 주문하는 곳과 분리되어 있는 차 마시는 공간~ 야외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