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산책하거나, 고백하기 좋은 장소 삼청공원
백수되고 시간적 여유가 많아짐에 따라 예전처럼 혼자서 돌아다니는일이 많아졌다! 태어나서 쭈욱 서울에 살고있지만, 또 좋아하는 동네는 다니고 또 다녔지만 늘 다니던 길만 다니다보니 몰랐던 구석구석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삼청동에 삼청공원이 딱 그 케이스! 분명 이전에도 왔었던 곳이다. 그런데 가을에 가보니 완전~ 다른 곳이 되어있는듯한 느낌? 평일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한적하고, 동네주민들이 산책나오는 분위기. 가만히 걷고있으면 떨어진 낙엽들을 밟으며 들려오는 사각사각 소리가 기분좋은 삼청공원이다. 카메라를 들고 나오신 아주머니들도 많고, 울긋불긋한 풍경에 여기저기가 포토스팟이다.어딜가든 붐비는 서울에서 단독사진을 찍으려고해도 여기저기 사람이 걸리는데, 여기는 한적해서 한참을 여유롭게 사진 찍을 ..
일상 & 생각/서울산책코스&가볼만한 곳
2018. 11. 15. 11:16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