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김영하 소설 원작)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_무겁지만은 않은.영화 포스터에서부터 음산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풍겼던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독기 가득 위로 치켜뜬 눈이 살벌하게 느껴지는 설경구 배우님의 눈빛이 호기심을 자극했었다. 내가 좋아하는 장르겠다 싶어서 반가운 마음으로 극장가서 보려했지만 또 한참뒤에 집에서 보게되었다...ㅋ 본래 유명하기도 했지만 알쓸신잡으로 더 유명해진 소설가 김영하님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어린시절 폭력적인 아버지를 살해한걸 시작으로 이후 살인을 '청소'라 지칭하며, 자기 기준의 세상에 필요가 없다 생각되는 사람들을 살인해온 주인공이 치매에 걸리면서 전개되는 이야기이다. 영화내내 설경구님의 나래이션이 짙게 깔린다. 소설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영화 보기전에 이런영화 이겠거니... 예상을 했었는데..
문화/영화
2018. 8. 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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