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사고 몇번 쓰지않은 맥 립스틱 러시안레드 RUSSIAN RED. 립스틱 모양때문에 일명 총알립스틱이라 불리우는 맥 립스틱ㅋㅋ 한동안 데일리로 쓰던 코스타시크, 말린장미 색깔의 플리즈미, 그리고 지금 포스팅할 레시안 레드까지 맥 립스틱은 이렇게 세개 갖고있다. 이십대 중반까지는 레드립스틱이 좀 뜬다고 해야하나? 부담스럽다고 해야하나... 얼굴에 착 붙는 느낌이 없어서 손이 잘 안갔었는데, 요즘에 좀 손이 가는편. 맥 러시안레드는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쥐잡아먹은 색깔'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쥐를 이쁘게 잡아먹은 색깔이다. 그렇게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정말 레드의 정석인 색깔. 참고로 나는 웜톤이다. 색깔 자체는 예쁘고 만족하지만 뭔가 나에게 딱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 색이기는 하다. 검색..
얼마전 입생로랑 틴트를 샀음에도 멈추지 않는 지름신... 색조는 정말 끝이 없다. 사실 케이스에 혹해서 사기도 한 바비브라운 럭스매트립칼라.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거 같은데 난 무광금색케이스가 너무 마음이 든다ㅋㅋㅋ 사기전에 유투브로 돌려보고 또 보고... 블로그 후기를 계속 찾아봤지만 매번 느끼는건 발색이 어느정도 비슷하기는 하지만 다 제각각이라 감을 잘 잡을수가 없었다. 무조건 매장에서 테스트가 답이다. 사실 핑크색 립스틱 별로 안좋아하긴 하지만, 계속 보다보니 보스핑크 색이 참 예쁨... 가격은 42,000원이다. 못된가격. 하지만 테스트해보고 너무 예뻤음ㅋㅋㅋ 개인적으로 쨍한색을 안좋아하고 차분한 색감의 립스틱을 좋아하는데, 이거 정말 차분하면서 그렇다고 얼굴색이 어두워 보이지도 않는다. 색감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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