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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사고 몇번 쓰지않은 맥 립스틱 러시안레드 RUSSIAN RED. 립스틱 모양때문에 일명 총알립스틱이라 불리우는 맥 립스틱ㅋㅋ 한동안 데일리로 쓰던 코스타시크, 말린장미 색깔의 플리즈미, 그리고 지금 포스팅할 레시안 레드까지 맥 립스틱은 이렇게 세개 갖고있다.

이십대 중반까지는 레드립스틱이 좀 뜬다고 해야하나? 부담스럽다고 해야하나... 얼굴에 착 붙는 느낌이 없어서 손이 잘 안갔었는데, 요즘에 좀 손이 가는편.

맥 러시안레드는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쥐잡아먹은 색깔'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쥐를 이쁘게 잡아먹은 색깔이다.  


그렇게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정말 레드의 정석인 색깔.

참고로 나는 웜톤이다. 색깔 자체는 예쁘고 만족하지만 뭔가 나에게 딱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 색이기는 하다. 검색해보면 웜톤립스틱으로 뜨던데, 웜톤에게는 어울리지만 나한테는 확 잘 받지는 않는 색일수도 있고...

어쨌든 발림성이나 발색, 지속력도 색이 진해서 그런지 오래가는 편이고 만족스럽다. 입술에 확 포인트 주고싶을때 요즘 자주 바르는 립스틱!

정석적인 레드색상의 립스틱을 찾고있다면 매장에서 한번 테스트해보고 데려오기를 추천한다.


2018/09/25 - [일상 & 생각/패션뷰티] - 바비브라운 럭스매트립칼라 보스핑크_차분한 핑크립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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