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한지 꽤 됐는데, 느즈막히 보게 된 보헤미안 랩소디. 신비한 동물사전과 비슷한 시기에 개봉했던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당시에 이 영화와 고민하다가 신비한 동물사전을 봤던 기억이 있다. 개인적으로 어떤 영화인지 모르고, 그냥 '음악영화'인줄만 알고 별 흥미없이 지내다가, 영화가 흥행하고 뉴스에도 나오면서 유명한 그룹 '퀸', '프레디 머큐리'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을 알고 흥미가 갔었다. 막 내릴까봐 부랴부랴 가서 보고 온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 보는내내 정말 집중해서 봤고, 귀에 익숙한 멜로디에 단 한장면도 지루함없이 봤던거 같다. 영화 러닝타임이 두시간이 넘어 길었지만 그 시간동안 여러가지 감정을 느꼈던 영화이다. 아무리 퀸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라도 광고에서 한번쯤은 다들 들어봤을법한 노래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_나의 인생영화개봉당시에 한국배우인 배두나님이 출연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고, 해외 유명감독인 워쇼스키 남매가 만든 작품이라 이목을 끌었지만 국내에서 크게 흥행은 못했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기억하기를 당시 흥행했던 한국영화들에 밀려 상영관 찾기도 어려웠던것 같다. 극장에서 내리기전에 부랴부랴 찾아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3시간의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감동적이고 인상적이였던 영화로 기억에 남는다. 나의 인생영화가 된 클라우드 아틀라스.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시공간을 계속 왔다갔다 하기때문에 영화를 보면서 바로 이해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소설을 읽어보지는 못했는데 원작이면 영화보다 괜찮으려나?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윤회사상'을 기반으로 한다.세대를 거듭하며 이전 생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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