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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이미지 만들기 딱 좋은 글그램

간단한 사진 몇장으로 내 일상과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태그로 검색하면 내가 원하는 사진들도 모아볼 수 있고, 사진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식지 않는거 같다. 요즘 나는 시집을 많이 봐서 그런지 좋은 글귀들을 공유하고 싶을때가 많다.

하지만 글만 올리기에는 허전하고, 뭔가 내가 공유하고 싶은 글귀에 어울릴만한, 시 구절의 느낌을 훨씬 더 잘 전달해줄만한 이미지를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중에 발견하게 된 어플 글그램.

글그램에 다양한 배경사진들을 제공하고 있어, 그 사진들중에 배경사진을 선택할수도 있고, 그냥 컬러배경에, 혹은 내가 찍은 사진위에 글을 쓸 수 있는 메뉴가 있다.

글그램 배경사진에는 테마별로 정리된 무수한 감성사진들이 있다.

글그램에서 제공하는 사진이나 내가 찍은 사진을 선택하고 들어오면 위에 글을 쓸 수 있는 틀이 나오고, 스타일, 글꼴, 글자색, 정렬, 스타일(필터) 등을 지정해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처음 사진을 선택하면 아예 인스타그램 이미지용 크기로 자르는 메뉴가 떠서, 크기에 맞게 일단 잘라놓고 시작할 수 있다. 사진 자체내에 필터도 입힐 수 있어, 변형이 가능하다.

또한 폰트도 선택할 수 있어 굉장히 만족스러운 글그램! 처음에는 이것도 SNS처럼 이미지를 만들어 이 글그램 자체내에서 뭔가 소통이 이루어지는줄 알았는데, 그냥 이미지만 만들 수 있는 어플. 그런데 이게 더 좋은거 같다ㅎㅎ

다 만들어진 이미지는 스마트폰에 저장하거나, 원하는 곳에 바로 공유 가능하도록 다양한 메뉴도 제공하고 있다!

위에는 글그램으로 만든 이미지로 좋아하는 시를 넣어보았다! 김충규 시인의 모래냄새를 맡는 밤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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