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한때에 마트에서 사오시던 빵이 있었다. 요즘에는 워낙 맛있는 빵 종류가 많아서, 사실 마트에서 사왔다는 말을 듣고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란곳. 화려하고 예쁘게 꾸밈이 많은 요즘 빵들과 달리 투박하고 단정하게 딱 일반적인 빵모양의 에팡. 세가지 빵을 소개하려고 한다. 참고로 갯수는 먹다가 찍은거라서 상관없이 보면된다.1. 호두과자 익숙하게 알고있는 그 호두과자. 맛도 그 길거리 호두과자 처럼 안에 팥이 들어있는데 베이스 부분이 좀 단단한 식감의 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부모님이 그렇게 달지도 않고 괜찮다며 드시는 빵. 개인적으로 호두과자는 별로 안좋아해서 좋아하지는 않지만 맛 자체는 괜찮다.2.마들렌 에팡의 세가지 중에 내 손에 가장 많이 가는 빵이다ㅋㅋㅋ 맛 자체로는 슈가 ..
백화점 곳곳에 입점해있는 몽샹82.항상 청록색의 인테리어에 네모난 모양, 코인모양의 크래커가 있어서 호기심을 자극했던 곳이다. 사먹어보고싶기는 했지만, 너무 비쌀것 같아서 그냥 보고 지나치기만 했었는데, 백화점 가격치고 생각보다는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그 앞을 지나갈때 직원분이 시식을 하셔서 맛보게 되었는데 진짜 맛있었음ㅋㅋㅋㅋㅋㅋ 시식해본건 오리지널 누가 크래커인데, 고민없이 그냥 시식해본걸로 샀다. 오리지널 수제누가크래커 8개에 8,500원. 이렇게 예쁘게 포장해주신다. 받아들고 든 생각이 가볍게 선물하기 정말 좋겠다는 생각. 고급간식 느낌 뿜뿜해서 받는사람도 기분 좋을듯 하다. 선물로 주로 하는 마카롱과 비교해보면,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좋은듯. 개인적인 입맛이겠지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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