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시인선 어플 좋은 시집 찾는 나만의 방법 추천!어느순간부터 시만 읽게 된 나의 독서 취향. 한때는 소설이 너무 좋았다가 지금은 시에 폭 빠져버렸다. 하지만 알 수 있는 유명한 시 들은 너무 한정적이고, 주변에 나와 같은 독서취향을 가진 사람이 많지 않아서 추천받을 수 있는 기회도 없는 편. 그냥 도서관에서 우연히 집어서 좋은 보는거고 그 정도인데, 사실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나에게 맞는 시 찾는게 참 어려움ㅋㅋㅋ 최근에 알게 된 문학동네시인선 어플. 시집을 다 읽고, 다음에는 어떤 시집을 읽어야하나 고민될때 딱 좋은 어플이다. 생각해보니 주변에 시집 선물할 때, 어떤걸로 선물하면 좋을지 고민될 때에도 활용하면 좋을거 같다ㅎㅎ 어플이 실행되면 가장 첫 화면 잠깐 인트로 페이지가 뜬 후 메인화면. 색..
독서를 많이 하는 편이 아닌데, 시집은 굉장히 좋아한다. 처음에는 짧아서 좋았고, 이후부터는 함축된 표현과 단어들이 주는 그 맛에 폭 빠져버렸다. 좋은 시가 있으면 몇번을 읽고 되뇌이고 그러다보니 날씨가 좋은날이나 좋은 풍경을 보게되면 시가 떠오르기도 했다. 그래도 스스로 시를 많이 알거나 이해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서, 내가 이해할 수 있으면서도 좋다고 느끼는 시를 찾는건 쉽지않았다. 그러다가 도서관에서 책장에 꽂힌 책을 보다가 우연히 너무 좋은 시집을 알게 되어서 추천하려고 한다. 바로 문학동네시인선 107 이수정 시집, 나는 네 번 태어난 기억이 있다.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게 느꼈던 시 5편 중(더 많지만 추려서) 일부 구절만 적어놓으려 한다. 1. 어떤 저녁벗어둔 옷이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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