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마을버스로 가는 거리에 위치해있지만, 잘 가게는 되지않는 동네 옥수동. 이전부터 맛집이 많이 생기면서 들리는 얘기는 많았는데 사실 정이 가는 동네는 아니였다. 중학교를 근방에서 나오기 했으면서도ㅎㅎ 옥수동은 아파트가 많은 주택가라 근처에 먹을곳도 꽤 많고, 옥수역 근처 상가에도 먹을 곳이 많다고 들었었다. 근처 상가에서 닭갈비로 저녁을 해결하고 2차 카페로 가게된 옥수동 빈플래토. 저녁의 노란 조명이 한껏 포근한 분위기이다. 추운 겨울날이라 안쪽이 더 아늑해보임ㅎ 자리도 꽤 있고, 보니까 가족단위로도 오시는것 같았다. 사진은 손님들 좀 빠지고 찍은 사진.좌석도 꽤 충분해보여서 혼자 와서 작업하기에도 괜찮아보여 동네카페 삼아도 될 정도인듯ㅎ 일행의 뱅쇼와 나의 자몽티. 얼마전에 투썸에서 뱅쇼를 마셔..
예전에는 안가본 곳, 새로운 곳 찾아다니는게 재밌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익숙한곳을 찾아가는게 편하다. 나이가 드는걸까... 이태원쪽 카페방문으로 한 세네번째 방문하게 된 카페 안도 ANDO. 첫방문때 티라미수가 인생 티라미수였을만큼 엄청 맛있어서 그 생각도 나고!! 이번에는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도 많이 없어서 자리도 많고 무척 쾌적했다. 분위기가 너무나 좋은데, 2인석보다는 대부분 다인석 위주라서 주말 사람많을때 오면 앉을자리가 여의치않다. 평일에는 이렇게 한적하다니~어쨌든 옛생각하며 메뉴 주문.아메리카노 7천원, 자몽티 8천원, 안도 티라미수 1만원. 가격은 착한 가격은 아니다. 그런데 이태원이니까...ㅠㅠ 음료는 같이 간 일행도 그렇고 만족했다. 아메리카노 맛도 꽤 좋은편. 그런데 문제는 안도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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