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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마을버스로 가는 거리에 위치해있지만, 잘 가게는 되지않는 동네 옥수동. 이전부터 맛집이 많이 생기면서 들리는 얘기는 많았는데 사실 정이 가는 동네는 아니였다. 중학교를 근방에서 나오기 했으면서도ㅎㅎ

옥수동은 아파트가 많은 주택가라 근처에 먹을곳도 꽤 많고, 옥수역 근처 상가에도 먹을 곳이 많다고 들었었다. 근처 상가에서 닭갈비로 저녁을 해결하고 2차 카페로 가게된 옥수동 빈플래토.

저녁의 노란 조명이 한껏 포근한 분위기이다. 추운 겨울날이라 안쪽이 더 아늑해보임ㅎ 자리도 꽤 있고, 보니까 가족단위로도 오시는것 같았다. 사진은 손님들 좀 빠지고 찍은 사진.

좌석도 꽤 충분해보여서 혼자 와서 작업하기에도 괜찮아보여 동네카페 삼아도 될 정도인듯ㅎ

일행의 뱅쇼와 나의 자몽티. 얼마전에 투썸에서 뱅쇼를 마셔봤던터라 그 달달한 뱅쇼를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전혀 다른맛ㅋㅋㅋ 달달함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계피맛이랄까? 다녀온지 오래돼서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일행도 나도 뱅쇼는 별로라고 생각했었다.

자몽티는 무난한 맛. 일행이 자몽티 마셔보더니 나도 이거 시킬껄... 했었던ㅋㅋㅋ 역시 음료는 모험하기에는 좀 위험한거같다ㅋㅋ

가격은 자몽티 5천원, 뱅쇼 7천5백원! 저녁이라 커피맛을 못봐서 아쉽다. 분위기가 좋아서 다음에 근방 올 일 있거나 조용한 카페 찾으면 재방문 해볼만한 카페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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