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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 맛집 미국식 퓨전 중식당 차알 Cha'R. 예전에 한번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재방문했다. 당시 맥주안주로 참 좋겠다 생각하며 식사했었는데... 역시 이번에도 맥주는 마시지 않았다ㅋㅋㅋ

차알은 체인점으로 검색해보니 광화문 디타워와 용산에도 있는것 같다. 나는 고속터미널 자주 가기에 파미에스테이션으로 방문! 주말에는 모르겠으나 평일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거 같았다. 2시 반? 정도였던거 같은데 방문전 알아보고 가기를!

깐풍마늘가지새우는 지난번 시켰었는데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주문! 그리고 꼭 시켜보고 싶었던 레드 아일랜드를 주문했다. 설명으로는 '중식 해물 짬뽕 파스타'라고 되어있음. 뚝배기 파스타가 먹고 싶었던 나에게 딱이였던 메뉴 같다.

깐풍마늘가지새우
스몰사이즈라 그런지 큰 덩어리로 4덩어리 나온다. 먹은지가 오래됐어서 맛을 까먹었었는데 먹어보니 역시 맛있었던! 새우는 왠만해서는 실패하지 않는다. 소스는 약간 유린기? 소스같이 느껴졌고 야채도 맛있어서 궁합이 좋았다.

레드 아일랜드
겉부분은 패스츄리로 동그랗게 쌓여져서 나오고 뜯어서 먹는 형식.


사실 빵 부분은 밀가루 맛이 많이 나서 별 맛은 없다. 그냥 빵먹는 재미도 있다는 정도에서 만족스러운??ㅋㅋㅋ 그런데 안에 있는 짬뽕 파스타 너무 맛있었다. 매운거 못먹는 나에게는 좀 맵게 느껴졌는데 매콤정도라 못먹을 정도는 아니고, 해산물도 신선한게 느껴지고 먹으면서 개운했다.

중독성있어서 계속해서 떠먹게 되는 국물. 먹기전에는 그래도 파스타라는 생각에 토마토소스 맛이 좀 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맛은 미미하고 거의 짬뽕에 가까운 맛이였다. 짬뽕에서 약간 퓨전적인 요소가 가미된 맛이라고 생각하면 딱일듯.

가격도 두가지 음식 합쳐서 3만원이라 가격대비 굉장히 만족한 식사를 했다고 생각. 파미에스테이션에 이것저것 먹을것 많지만, 그 중에서도 정말 만족도 높은 식사를 하고 왔던 차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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