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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안가본 곳, 새로운 곳 찾아다니는게 재밌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익숙한곳을 찾아가는게 편하다. 나이가 드는걸까... 이태원쪽 카페방문으로 한 세네번째 방문하게 된 카페 안도 ANDO.

첫방문때 티라미수가 인생 티라미수였을만큼 엄청 맛있어서 그 생각도 나고!! 이번에는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도 많이 없어서 자리도 많고 무척 쾌적했다.

분위기가 너무나 좋은데, 2인석보다는 대부분 다인석 위주라서 주말 사람많을때 오면 앉을자리가 여의치않다. 평일에는 이렇게 한적하다니~

어쨌든 옛생각하며 메뉴 주문.

아메리카노 7천원, 자몽티 8천원, 안도 티라미수 1만원.
가격은 착한 가격은 아니다. 그런데 이태원이니까...ㅠㅠ


음료는 같이 간 일행도 그렇고 만족했다. 아메리카노 맛도 꽤 좋은편. 그런데 문제는 안도 티라미수. 가격도 달라지고 크기도 이전이랑 달라서 달라졌나? 했는데 맛보니 확실히 이전 맛이 아니였다.

이전에는 좀 덜달고 씁쓸한 맛도 꽤 나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식감도 그렇고 맛이 좀 달아짐... 아래 초코시럽 때문인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이전에 내가 인생 티라미수라고 감탄했던 맛은 아니였다ㅋㅋㅋ

자리 넓어 쾌적하고 분위기 즐기고 싶을때 한번 가볼만한 카페이기는 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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