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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나라 홍콩은 우리나라 겨울즈음에 여행하기 딱 좋은 계절인거 같다. 실제로 여행지를 정할때도 고려를 많이 했었는데, 딱 봄, 가을날씨의 나라로 떠나고 싶었기때문에 한국에서 비행시간도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 홍콩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검색을 통해 많이 알아보기는 했지만, 추위를 많이타는 편이라 너무 얇게 입고갔다가 춥지는 않을까 혹은 좀 두터운옷 갖고갔다가 덥지는 않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ㅠㅠ

일단 내가 여행간 날은 11월 말에 여행을 다녀왔고, 3박4일을 다녀왔는데 아쉽게도 여행내내 날이 흐리거나 추적추적 비가 왔었다... 혹시라도 나처럼 옷차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적어보는 포스팅!!

유니클로 에어리즘 나시 + 시스루무늬 긴팔티(반폴) + 미디기장의 끈 원피스 + 청자켓

옷은 많이 준비해가지 않았다. 짐 많아지는게 싫기때문에... 이건 여행 첫째날, 둘째날 입었던 차림이다. 청자켓은 3박4일 여행내내 입고 다녔으며, 습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


덥다는 글이 많아서 저 청자켓 외투 가져가도 아예 안입게 되지 않을까도 생각했었는데 결과적으로 안가져왔으면 큰일날뻔;; 특히 둘쨋날에는 빅버스(천장없는 버스)를 타고 슝슝 다녔기때문에 엄청 추울뻔했다.

이건 셋째날 마카오 가는날의 옷차림이다. 마카오는 홍콩보다 아주 살짝 기온이 높은듯?했다. 그렇다고 덥거나 그런건 전혀 아니고...

유니클로 에어리즘 나시 + 여름안감이 있는 미디기장 쉬폰원피스 + 청자켓

이렇게 입고 다녔다. 역시 덥지도 춥지도 않고 딱 좋았던 옷차림이였다.

물론 나 다녀왔을때는 해가 나지않아서 더 기온이 낮게 느껴졌던것도 있었겠지만, 내가 다녀온 11월 말의 홍콩, 마카오의 날씨는 가벼운 외투가 필요한 딱 가을의 날씨였다. 다녀온지 얼마 안되니 12월 초 역시 기온차이가 크지는 않을거라 생각된다. 나는 청자켓 말고도 더 가벼운 소재의 가디건도 하나 챙겨갔었는데, 대비해서 준비해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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