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지금까지도 명작 중의 명작으로 회자되는 영화 메멘토. 전해듣기만 하다가 이제서야 보게되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이니 감독 이름만 들어도 믿음이 가는 영화같다ㅎㅎ 무려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 9점이 넘는 영화.

2000년에 나온 영화같은데, 앞자리가 '2'라서 얼마 안된거 같지만 벌써 18년이나 지났다. 아 세월이여... 18년전이면 내가 몇살이였더라...

영화를 보면 시작부터 느낌이 오래된 아날로그 화면 느낌이라 반갑다ㅋㅋ 영화는 초반부터 충격적으로 시작하는데 뭐일까?라는 호기심으로 딱 집중하게끔 관객을 불러들이고 시작하는거 같다.


시간의 흐름이 현재~과거로 거꾸로 진행되는데, 버릴 장면없이 촘촘히 설계가 되어 돌아가는 느낌이다. 과거로 가면서 사건의 실마리가 하나씩 풀리는.

짧은 줄거리는 주인공은 10분마다 기억을 잃는 단기기억상실증 환자고, 아내를 강간하고 죽인 범인에게 복수하려고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단서가 나타날때마다 몸에 문신을 새겼고, 만나는 사람마다 사진을 찍어 메모를 남겨놓는다.

영화 설정자체가 신선하고,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 연출도 굉장했던 영화라고 생각한다. 흑백화면을 교차시키면서 풀어내는 기법도 놀라웠고, 마지막에 반전도 숨어있는 영화이다. 크게 복잡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알쏭달쏭한 부분도 있었던 영화.

스릴러, 추리쪽 좋아하면 지루하지 않고 아주 재밌게 볼 수 있을거 같다. 탄탄한 구성에 명작이라 할만한 영화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