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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머리 잘하는 미용실 헤어인카페에서 히피펌 후기

벌써 몇년째 다니는 미용실. 미용실은 정착하기가 힘든거 같다. 미용실을 자주 가는 편은 아닌데, 매번 갈때마다 머리가 마음에 안들어서 다른곳을 옮겨다니고는 했다. 여기 알고난 후부터는 계속 여기만 다녔다. 집에서도 마을버스로 닿는 거리라 가깝기도 하고, 선생님 따로 지정안하는데도 매번 머리가 잘 나온다. 바로 왕십리 헤어인카페.

난 개인적으로 일자 생머리를 안좋아하고 좀 풍성한 머리를 좋아해서 항상 펌을 한다. 그것도 매번 히피펌으로ㅋㅋ 여기서 히피펌 한 이후로는 계속 히피펌만 고집한거 같다.

아늑하고 넓은 내부. 평일에 가서 그런지 손님은 많지 않았다. 항상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하는데, 홈페이지에 예약손님에게 이벤트 시술가가 적용된다고 적혀있기 때문이다. 홈페이지에 머리 스타일별로 잘 정리되어 있어, 원하는 스타일 고르기도 쉽다.

음료도 여러가지 있어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커피 말고도 핫초코 유자차 등등 메뉴가 많았던듯! 중간에 유자차 부탁드려서 마셨다. 매번 방문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많이 말을 시키지도 않으시고 그냥 편안하게 친절하게 해주신다. 개인적으로 낯가리는 편이라 막 말을 많이 시켜주는걸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더 잘 맞는듯ㅎㅎ

비포와 애프터 사진. 당연 왼쪽인 비포, 오른쪽인 애프터ㅋㅋㅋ 모발이 가늘고 힘이 없고, 좀 축 쳐지는 편이라 펌이 잘 나오지는 않을거라 말씀하시는데, 항상 만족스럽게 잘 나온거같다.

사실 머리 하고 난 직후에는 내가 생각한것보다 펌이 풀린거 같아서 늘 불만이였는데, 미용실 나오고 바람쐬면서 컬이 다시 살아남ㅋㅋㅋㅋㅋ 이건 매번 느끼는 점인거 같다ㅋㅋㅋ

히피펌은 머리가 길어야 이쁘긴 하지만 도저히 무거운 머리를 못견딜거 같아 항상 생각만하고, 짧게 해버린다. 미용실이 어느정도 좀 멀리 있어도 찾아올거 같은 왕십리 헤어인카페. 머리잘하는 미용실로 주변에 추천도 했던 왕십리 미용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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