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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큰 정원카페 미완성_앤틱한 분위기가 좋은 카페

작년 여름쯤에 첫방문하고 두번째 방문하는 일산 풍동 애니골 카페 미완성. 일산 애니골, 풍동쪽에는 땅이 넓어서 그런지 큰카페가 종종 있는데, 미완성이 그 중 하나. 정원까지 예쁘게 가꿔놓은 정원카페이다. 정원은 여름쯤에 왔을때가 더 예뻤음.

근래에 방문해보니 그사이 드라마 촬영장소로도 많이 출연했던듯 드라마 스틸컷 같은 액자들이 보였다. 사진찍기에도 좋은 카페라는 뜻이다ㅋㅋ 아이 데려오기에도 좋고, 가족단위, 모임 하시는 분들도 오시는거 같았다.

1층의 모습. 일산 카페 미완성은 2층으로 된 카페인데, 생각보다 2층에 좌석이 많지 않다. 2층이 1층보다는 면적이 작아서 뭔가 아늑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분위기 자체는 1층이 더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ㅋㅋㅋ 바깥으로 보이는 정원도 볼 수 있고!

카페 전체적인 느낌은 앤틱한 유럽풍 카페. 소품 하나하나가 예사롭지 않고, 인테리어 하는데 돈 많이 쓰신 티가 나는ㅋㅋㅋ 일산 큰 카페이다. 곳곳이 포토존느낌.

여기가 카페 미완성 2층 모습. 전체를 찍은건 아니지만, 2인석이 두 좌석정도 있고, 이런 대형 소파좌석이 두개 있고 끝. 다인석이기 때문에 모임하시는 분들이 2층에 많이 앉으시는듯했다.

메뉴판을 찍지 못했지만, 음료가격이 규모도 크고 정원도 끼고있다보니 착하지 않다. 가격대는 좀 있는편이다. 7~8천원대로 기억함.

그리고 음료맛은 아쉽게도 첫방문 했을때도, 두번째 방문했을때도 그닥이였다ㅠㅠ 커피 안시키고 두번 다 다른 음료를 시켰는데 전체적으로 달달. 그냥 일반적으로 달달한 청을 써서 만든 음료라고 생각하면 됨.

일산 큰 앤틱카페 미완성은 큰 기대없이 분위기 마시러 가기 좋고, 이야기 하러, 모임하러 가기 좋은 카페라고 생각한다. 날씨 좋고, 좋은 계절에 정원 구경하러 가기에도 그만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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