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불맛나는 짬뽕 맛집 추천_가성비 좋은 중식집 점심

딤섬, 탕수육도 맛있는 가성비 맛집_점심

종종 가는 동네 포천! 예쁜 카페가 몰려있어서 좋아하는 커피맛집도 있는데, 오늘 포스팅 할곳은 대진대 근처에 있는 맛있는 중식집이다. 두번째 방문했는데, 첫방문때 런치세트가 너무 가성비 좋아 기억에 남는곳. 물론 맛도 있어서 여기는 꼭 재방문 해야지 생각했던 곳이다.

가게이름은 점심. 가게이름이 저래서 검색해도 한번에 잘 안나온다ㅋㅋㅋ 여기는 여러모로 생각해봤을때 한번 방문하면 두세번은 방문할 가성비 찐맛집이라 생각한다. 

가게 분위기와 규모는 딱 동네맛집 정도의 규모. 생각보다 좌석은 넉넉해서 가족외식 하기에도 좋아보인다. 깔끔한 분위기와 줄지어 세워놓은 고량주 병들이 중식집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ㅋㅋㅋ

첫방문때도 두번째 재방문때도 여유로운 분위기였어서 사람 많이 북적거리는 분위기 싫어해도 여기가 딱! 인상깊었던건 노래가 그 옛날 중국드라마 황제의 딸에서 나왔던 음악이 흘러서 이색적인 분위기가 물씬 났던 포천 맛집ㅋㅋㅋ 계속 중국노래가 흘러나왔다.

일부만 찍어본 메뉴판. 첫방문때 먹었던건 런치 A세트였는데, 다녀온지 꽤 돼서 당연히 가격이 올랐으려니... 했는데 그대로였다.

여기 딤섬도 맛있고 탕수육도 수준급이였어서 런치세트 먹으면 무조건 만족할듯! 또 1인 만오천원인데 딤섬도 네종류인가? 그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한다. 양도 넉넉하고 서울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가격ㅠㅠ 이때는 간단하게 저녁 식사 하기로 한거라 해물짬뽕과 소고기볶음밥을 시켰다.

음식 등장! 소고기 볶음밥 먼저 나오고 조금 기다리니 해물짬뽕이 나왔다ㅋㅋ

볶음밥에 함께 나오는 국물도 육향이 진한게 상당히 괜찮았다. 보통 짬뽕국물 같은거 주는데, 오히려 특색있고 좋은거 같음.

고슬고슬하게 볶아져 나온 일행의 소고기 볶음밥. 한입 먹어보자마자 오!! 소리 나올만큼 만족하던 일행. 나도 몇입 뺏어먹어보니 기분좋게 맛있는 고기향이 진하게 나면서 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ㅋㅋㅋ

간도 잘 맞고 수준급이였던 포천맛집 점심의 소고기볶음밥. 근처 가까이 살면 가끔씩 와서 사먹고싶다. 너무 멀어서 아쉽다ㅠㅠ 

내가 기대했던건 이 해물짬뽕. 사실 첫방문때 런치세트에 식사로 끼워나왔던 짬뽕이 맛있어서 굳이 찾아온거였다ㅎㅎ 여기 짬뽕 국물맛은 진하고 무거운 맛이라기 보다는 깔끔하고 맑은국물에 가깝다.

그런데 불맛이 제대로 나고 매운편이지만 많이 맵지않으면서 개운하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맵기는 신라면정도? 재료는 버섯, 애호박, 청경채, 새우, 오징어 등등이 골고루 들어가 있으며, 재료를 신선한거 썼다는게 느껴진다. 그런데 이게 만원! 이 가격에 이정도 맛을 맛볼 수 있는 맛집이 얼마나 있을까 생각됨...

일부러라도 찾아올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포천 중식 맛집! 가격도 착한데 맛까지 있어서 주변에도 추천했던 맛집 점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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