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다큐 시선_당신의 음식값 만족하십니까? 배달앱, 그로인한 이런저런 생각이번 EBS다큐 시선에서는 흥미로운 주제가 방영되었다. 이번화의 제목은 아예 초반부터는 못보고 조금 지나고서 보게되었는데, 요즘 배달어플로 인한 배달업계가 워낙 활발하다보니 관심이 더 간 주제이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배달어플 사용자는 아니라는거...ㅋㅋㅋ 음식 시켜먹고 그러는건 어쩐지 그냥 아날로그 방식으로 전화주문이 제일 편하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지금도 배달어플의 필요성을 잘 모르겠지만, 우리동네 배달맛집들의 평을 한눈에 확인하고, 클릭 몇번으로 주문할 수 있다는건 이용자에게 매력적인 요인일거 같기는하다. 어쨌든 배달어플의 이용자가 어마어마한만큼 업주들 입장에서는 어플에 광고를 안할수는 없을것.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때..
EBS다큐시선_우울증이 어때서요? 우울한 감정 들여다보기다큐시선 다음편 예고편부터 흥미가 갔었던 편. 우울증이 어때서요?아무리 선천적으로 밝은 성격, 긍정적인 마인드를 타고났어도 살면서 몇번의 위기와 우울감은 오기 마련이다. 내 경우에는 선천적으로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도 아닐뿐더러 TV에 나오거나 남들이 보기에 심각한 가정환경은 아니였지만 그렇게 화목하지도 않은 집안에서 자랐다. 어쩐지 내 이야기를 더 많이 할것 같은 다큐시선 후기. 프로그램에서는 우울증을 극복해낸 분들 혹은 아직 계속 치료중인 분들의 이야기가 나왔다. 우울증은 선천적으로 계속 우울감이 있거나 어두운 사람이 잘 걸리는 병인줄 알았는데, 내 주변을 봐도 그렇고 이번 다큐시선을 봐도 그렇고 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밝았던 사람들도 걸리는걸..
빈집의 두 얼굴 변화의 희망은 있다참 좋아하는 프로그램 EBS다큐 시선. 차분한 나래이션과 짜임새있는 기획으로 보고나면 매 주제마다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이번 다큐 시선은 '빈집의 두 얼굴'이라는 주제였다. 대표적으로 부산 영도가 나왔는데, 한눈에도 기울어진 벽면의 아파트 안에서 위태롭게 생활하시는 노인분들의 모습이 다소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하루도 불안해서 못살것 같은 곳에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분들... 사람이 살지않아 빈집이 된 아파트는 사람많고 북적였던 화려했던 지난날의 모습은 어디로 가고, 세월의 변화를 맞아 모두가 가까이하기에는 불편해하는 초라하고 쓸쓸한 모습으로 남게되었다. 방치된 빈집들은 금이가고 곰팡이가 피어있으며, 날이 무더워지는 여름에는 악취를 풍기고 온갖 벌레들이 나온다고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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