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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들에게 추천하는 서울근교 나들이장소 3곳 추천

면허는 있지만 운전 못하는 여자. 그래서 어디 이동하려면 대중교통은 필수다. 여행 자주 다니고싶지만 직장다니면서 여의치않고... 주말에 마음먹고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들은 아무래도 서울근교 지하철이 닿는 곳들인것 같다.

서울에서 태어나서 서울에서만 살아온 뚜벅이가 추천하는 서울근교 나들이장소 3곳!
요즘같은 날씨에는 어딜가든 덥겠지만, 날 좀 선선해지면 가기 좋은 곳들이니 기록해두려한다.

1. 오이도

4호선 끝에 있는 오이도역. 실제 오이도는 오이도역에서 내려서 또 버스로 환승을 해서 한 15분?정도 들어갔던거 같다. 버스에 사람도 많았지만 그만큼 찾는사람 많고, 찾는사람이 많다는건 좋다는 얘기ㅋㅋㅋ 서울근교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곳이 흔하지 않기때문에 더 인기가 있는것 같다.

카페에서 저멀리 바다를 보고있으면 '아~ 좋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특히 노을질때가 개인적으로 참 예뻤던 오이도다. 일찍 가서 낮에도 보고 노을지는 풍경도 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해지면 바닷가 근처에 즐비한 조개구이집들 네온사인들도 풍경이 참 예쁘다ㅋㅋㅋ
조개찜, 조개구이도 즐기고 지는 노을도 보고 오기를~


2. 남춘천 의암호, 김유정역

거의 최근에 다녀온곳이긴 하지만 가물가물한 남춘천 의암호ㅋㅋ 일상에 지쳐있을때라 어디든 가고싶을때 다녀와서 참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여기서도 경치가 보이는 큰 카페에서 여유를 즐겼던거 같다. 어디를 가든 카페는 빠지지 않는듯; itx를 타고 다녀온 여행이였는데, 만족스러웠지만 남춘천만 보기에는 의외로 볼게 없어서 택시를 타고 김유정역 쪽으로 이동해서 더 둘러봤던거 같다.

거기에 '동백꽃'이라는 밥집이 있었는데, 조미료맛도 세지않고 건강식으로 꽤 괜찮았던거 같다. 실제 기차가 다니는 김유정역 외에 김유정폐역도 있는데 거기서도 사진 많이 찍는것 같으니, 둘러보고 사진찍고 오면 딱 좋을듯.

3. 남이섬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남이섬. 여기는 말안해도 이제는 거의 다 아는 장소같다ㅎㅎ
겨울에도 가보고 여름에도 가봤는데, 두 계절 모두 좋았다. 그런데 겨울에는 내가 추위를 많이 타서 그런지 정말 시리도록 추웠으니 가려면 여름이 더 푸르고 볼게 많을거 같다. 사람은 더 많겠지만...

조성이 잘 되어있어서 산책하기 좋고, 근처에 맛있는 숯불닭갈비집들이 있어서 배채우기도 좋을거같다.


남이섬 안에 숙소도 있는것 같은데, 실제로 숙박해보지는 못했지만 거기서 1박해도 괜찮을거 같다. 다만, 남이섬 자체로는 1박2일해서 볼것은 별로 없다. 남이섬 둘러보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코스라면 괜찮을듯~

아주 잠깐이지만 남이섬은 들어가고 나올때 배를 타서 배타는 재미도 있다.

이 외에도 여러군데 있지만 일단은 여기까지만. 멀리 나가야할것 같지만 그래도 찾아보면 서울근교도 갈만한 곳이 꽤 있다.
틈새여행으로 하루하루 알차게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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