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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한옥마을_언제가도 정겨운 골목

안국역 1번출구를 나와 골목을 쭉 따라 올라가다보면 정독도서관이 나온다.
그 정독도서관에서 또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삼청동이 나오는데, 삼청동 가기 전 뒷길로 따라 올라가면 사람들이 말하는 '북촌한옥마을'을 둘러볼 수 있다. 다른 길도 있을텐데 늘 다니던 길이 이 길이라서 항상 갈때면 이 코스로 가게 되는듯ㅎㅎ

얼마전에 그냥 발길 가는대로 가다가 지나게된 북촌한옥마을이 참 좋았어서 기록을 남긴다. 얕은 오르막길이 이어지지만 풍경 보는재미에 다리 아픈줄도 모르고 걷게되는 길이다. 날씨 좋은 날에 가면 고즈넉한 한옥들과 파란 하늘이 어우러져 예쁜 그림을 보며 걷는 느낌이다.

가족과도 친구와도 또 데이트코스로도 참 좋을거 같은 북촌한옥마을.



물론 많이 알려진 관광지로 주말에 가면 북적이는 사람들때문에 사람없는 말끔한? 한옥풍경사진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셔터를 누르는 사람들. 그만큼 값어치있는 풍경이다.

걸으며 혼자 생각 정리하고 싶을때도 좋을거같고, 또 간간히 예쁜 한옥카페들이 자리하고 있어 요즘같이 더운 여름에는 산책하다가 쉬어가기도 좋을거 같다. 주민들이 살고있는 동네라 조용히 다녀야 하기 때문에 그 분위기 때문에도 북촌한옥마을은 참 정적인 공간같다. 

걷다보면 저멀리 보이는 우뚝 선 남산타워도 선물처럼 나타나는 예쁜풍경같다ㅎ 저 남산타워를 뒷배경으로 관광객들도 사진 많이 찍더라!

조용히 혼자 산책하고 싶을때, 부모님 모시고 산책하기에도 좋고, 연인과 함께 걷기에도 좋을거같은 북촌한옥마을~ 다음에 가게되면 산책 중 봤던 카페에 들어가서 차 한잔 하고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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