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경치좋은 카페 모쿠슈라(추천,저수지뷰 빵 맛집,엄마랑데이트,가격)

파주 모쿠슈라 프렌치카페 대형 베이커리 카페(경치좋은 서울근교 카페)

엄마랑 가기좋은 카페 추천_공릉저수지,빵 가격

가까운 시일 내 벌써 두번째 방문인 카페가 있다! 그것도 엄마와 간 카페. 엄마랑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로 딱인 서울 근교에 위치한 모쿠슈라 프렌치카페! 여기도 요즘 여기저기 많이 생기고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이다.

카페라면 나름 여기저기 많이 다녔다고 생각하는데, 손에 꼽을만큼 규모가 크고 무엇보다 아주 멀리 여행온 것처럼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곳이다! 앞에 공릉저수지가 있는 경치좋은 카페. 바로 앞에서는 규모가 다 안담길만큼 크다.

두번 방문 모두 해질 즈음가서 너무 컴컴해지기 전 나온 카페인데 너무 만족한 곳이라서 소개하려고 한다.

카페에 들어서기 전 아치형 구조물 사이로 보이는 저수지 풍경이 끝내주는 곳. 카페 들어가기 전부터 서서 사진 찍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ㅎㅎㅎ 외국에 온거 같기도 하고... 저수지 앞에서 산책하고 있는 사람들만 봐도 풍경이 힐링이였다.

하지만 우리는 카페를 왔고 커피와 디저트를 먹기위해 방문한거니까ㅋㅋㅋ 지체없이 입장!

1층은 바로 입구고 카페는 2층부터 시작된다. 2층부터 4층까지가 앉을 수 있는 공간인데, 우리는 두번 다 3층에 앉았다. 카운터는 2층에 있음. 2층에서 주문하고 3층으로 이동해서 자리 잡았다ㅎㅎ

대형 베이커리 카페이고 뷰가 좋은 카페인만큼 빵값과 커피값이 좀 살벌하다... 그런데 뭐 결론적으로 빵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고 경치도 맛있어서ㅋㅋㅋ 비싸도 후회하지 않는다. 그럴만한 가치있음!

워낙 인기가 좋은곳이라 아무리 대형카페라고 해도 창가자리, 경치 좋은 자리는 맡기가 힘든데 우리는 운좋게 두번 다 창가자리를 앉게 되었다. 특히나 두번째 방문에는 나란히 앉아서 창가 방향으로 있는 자리!

 

 

공릉저수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였다 뷰 좋았던 서울 근교 파주 대형 베이커리 카페 모쿠슈라 프렌치 카페! 한번은 벚꽃 피어있을때 갔는데, 그때는 날씨까지 너무 좋았어서 힐링 그 자체였다! 멀리 여행 갈 필요 없고, 파주에 이 카페 하나만으로도 와도 좋다 생각들만큼 만족했던 곳!

경치만으로 배부르긴 힘드니까 빵은 먹어야한다^^; 너무 많은가 싶었지만, 여기는 주말에는 열지않고 평일만 열기 때문에 언제 또 올 기회가 있을까싶어 좀 무리하게 빵을 많이 시켰다 ㅋㅋㅋ 궁금한거 다 먹어봄...

플레인스콘, 산딸기 통밀스콘, 모카크림번, 대파빵

거짓말 안하고 진짜로 네가지 다 맛있었다. 첫방문때는 치즈스콘, 크림가득 크루아상, 크럼블 소금빵 시켰는데(그때도 많이 시켰네^^;...) 크럼블 소금빵 빼고는 두개 다 엄지척! 크럼블 소금빵도 맛없는건 아니고 맛있었는데, 기대에 못미친 정도. 포장으로 맘모스 가져갔었는데 그건 생각보다 달아서 별로였다.

어쨌든 두번째 방문에 시켰던 빵중에 산딸기 통밀스콘이 가장 맛있었다! 저 스콘 하나에 6천원이였는데, 가격이 사악한만큼 돈값하는 맛이였다ㅋㅋㅋ 일반 시중 딸기쨈과는 달랐고, 식감도 씹을수록 고소한 맛에 너무 헤비하지 않아서 아주 만족했고, 대파빵은 식사빵으로도 손색없었다.

그리고 음료는 쿨민트티와 아인슈페너. 모쿠슈라 프렌지카페 서울 근교 카페로 추천하는 또 다른 이유 중 하나가 디카페인 가능하고 추가금도 안받는다는것ㅎㅎ 하루에 커피 두잔이상 못마시는 사람들도 꽤 많은데(나 포함) 여기는 디카페인이 무료인데다 그냥 커피와 맛도 차이점 없이 맛있다!

이날은 모쿠슈라 아인슈페너 시켰는데 여기 아인슈페너도 맛집이다ㅎㅎ 크림 많이 달지 않았고, 보기에는 쫀쫀해보여서 커피와 잘 안섞일거 같았는데, 먹으면서 크림 조금 커피 조금이 가능한 커피였다ㅎㅎ 매우 맛있음!

 

저 멀리 공릉저수지를 바라보며 엄마와 데이트 잘 하고왔다! 모녀데이트에도 딱인 서울 근교 파주 대형 빵맛집 카페!

이날 주문 내역과 가격... 비싸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