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없는 주말 가족외식 메뉴 장작구이 통닭,막국수_신호등 장작구이 서오릉본점

온가족 외식메뉴_경기도 장작구이 통닭 맛집 신호등 장작구이

오늘 포스팅할 곳도 역시나 재방문한 곳~ 오픈시간에 갔지만 이미 주차장에 차들이 바글거리던 찐맛집이다.

가족단위로 유난히 많이 오는데 그럴만한게 메뉴가 호불호가 나뉘지 않는다. 장작구이 통닭은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메뉴이기도 하고, 아이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포스팅하며 찾아보니 신호등 장작구이가 체인점인가본데 우리는 서오릉본점으로 다녀왔다!

이미 매장에 손님이 상당히 찬 상태라 제대로 못찍었는데, 정말 넓다! 웨이팅 있더라도 그렇게 많이 기다리지는 않을듯.

바쁜 루틴에 숙련된 직원분들이 들어가면 척척척 안내해주신다ㅎㅎ 들어올때 닭이 왕창 돌아가고 있는걸 봤는데 그래서 그런지 음식이 빨리나오는 편이다.

대표메뉴인 닭장작구이는 테이블당 하나씩은 꼭 시키는거 같고, 닭꼬치도 정말 많이 시키신다. 아쉽게 우리는 이번에도 닭꼬치는 안먹었음... 2명이 가서 포기했는데, 나중에 여럿이 가면 시켜볼듯하다.

기본 상차림은 장작구이 통닭 찍어먹을 소스와 김치, 치킨무 정도. 셀프바에서 리필도 가능해서 부담없다. 그리고 특이한건 어묵탕도 서비스로 나옴~ 특별하지는 않지만 목 메이지 않고 좋다!

통닭보다 막국수 먼저 등장~ 채썰어진 양배추가 듬뿍 올라간 비주얼. 양배추 때문에 잘 안보이는데 양도 넉넉하고, 양념도 많이 맵지않고 매콤한 정도라 통닭이랑 먹으면 궁합이 딱 좋다.

살얼음도 있어서 그런지 면도 더 탄력있게 느껴져서 맛있게 먹었다.

곧이어 등장한 주인공 서오릉 신호등 장작구이집 닭장작구이.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장작구이 통닭은 역시 비주얼만큼이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다. 확실히 맛집이 맞는게 다른집 통닭들보다 더 맛있음. 

안에 밥도 가득 들어있는데 쫀득한 식감에~ 아래 누룽지 긁어먹는 재미도 있는 온가족 외식메뉴. 통닭껍질 간도 잘 맞고, 살도 촉촉해서 진짜 열심히 먹었다. 맛있어서 전쟁하듯이 먹은거 같다ㅎㅎ

아이들도 잘먹고 어른들도 잘먹는 장작구이 통닭! 주말에 가벼운 외식메뉴로 딱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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