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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재방문을 부르는 브런치 맛집
개인적으로 한접시에 이것저것 나오는 브런치는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식사를 하려고 어느 카페를 가든 주문할때에 그런 브런치메뉴는 후순위로 두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사진 보고 꼭 먹어보고 싶었던 곳이다.
파주 금릉역 철길이 보이는 경기도 금촌 브런치카페 디디에 didier. 앞쪽에 테라스석이 있어 요즘같은 봄에 경의중앙선 바라보며 여유 즐기기에도 좋다.
폴딩도어여서 확 터놓으면 더 시원한 개방감이 드는 카페. 인테리어도 갤러리카페처럼 깔끔하고 감성적이다. 동네카페치고 규모도 꽤 커서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시는거 같았다.
더욱 조용한 2층의 모습. 철길이 보이는 창 방향으로 나란히 앉는 좌석은 데이트 하기에도 좋아보인다. 손님이 그렇게 많지않고, 많아도 크게 소리내지 않는 분위기라 조용히 시간 보내다가기 딱 좋은 경기도 파주카페.
커피, 음료, 맛있는 크로플도 있고, 식사로 즐길만한 브런치 메뉴도 여러가지. 그중에 나는 앞서 말했듯이 한접시에 여러가지가 나오는 저 디디에 브런치가 너무 궁금했다.
다만 브런치와 파스타는 아쉽게도 11시부터 3시반까지만 가능하다고 적혀있음ㅠㅠ
주문한 아메리카노 두잔과 디디에 브런치 등장!
커피는 산미없는거 좋아하는데 산미없고 무난하게 맛있었다!
내가 그렇게 궁금했던 이 브런치.
사실 저기서 크로플만 빠지면 별 관심없었을텐데 크로플까지 들어있는 알찬 구성이라 이거다 싶었다! 내가 좋아하는 취향으로만 가득 담겨진 한접시ㅎㅎ
케찹과 머스타드 소스도 함께 나오고~
에그스크럼블은 부드럽고 소시지나 베이컨이 짭짤한 간이 있어서인지 이거는 간이 없었다. 식감이 너무나 부드럽고 좋아서 맛있게 먹었음.
크로플만큼이나 맛있었던 이 소시지!! 싸구려 소시지 맛이 아니다ㅎㅎ 씹을때 입안에서 톡톡한 식감도 좋고, 아주 맛있는 소시지였다. 베이컨은 좀 짠데 그래서 베이컨이니까ㅋㅋㅋ 계란과 해쉬브라운과 잘 조합해서 아주 맛나게 먹음.
샐러드까지 함께 있는 구성이라 다양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나에게는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이 크로플. 사실 크로플 맛없기는 힘드니까! 한입한입 없어지는게 아쉬웠다.
비주얼만큼이나 알찬 구성에 든든히 먹고 왔던 경기도 파주 금촌 디디에브런치. 여기는 일부러 시간 내서라도 브런치 먹으로 재방문 하고싶다. 함께 간 일행도 아주 만족하고 왔던 경기도 브런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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