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클랜_시대와 가족의 비극영화포스터 위쪽 베니스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게다가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단다. 들어보지도 못했고, 아르헨티나 영화라 더더욱 생소하게 느껴졌던 영화 클랜. 포스터 속 근엄하게 앉아있는 중년배우의 눈빛에 홀려 플레이를 누르게 된다. 80년대 아르헨티나는 사람들이 실종되는 일이 빈번했다고 한다. 예상대로 영화 속 주인공, 가족의 가장인 중년배우 아저씨가 사람들을 납치하는 사람이고, 아들들도 한팀으로 공조시키는데 그중에 한 아들은 내적인 갈등을 겪으면서 괴로워하는게 영화의 큰 맥락인거 같다. 물론 실질적으로 납치하는일에 가담하지는 않지만 부인과 여자아이들도 자신의 아버지와 오빠들이 사람을 납치해 감금하고 가족에게 돈을 요구한다는 사실을 알고있다. ..
말레피센트_마녀의 사랑이 영화를 찾아보게 된건 쌩뚱맞게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프로를 보고...ㅋㅋㅋ 칼로 긁어서 그림을 그리는 남자가 나왔는데, 그 작품속에 한 사람이 영화 말레피센트의 여주인공 안젤리나 졸리였기 때문. 캔버스를 세갠가 네개정도 이어붙여서 만든 작품이고, 완성하는데까지 시간도 오래 걸린 작품중에 하나라고 소개했는데, 작품자체도 굉장히 인상깊었다. 그리고 언뜻 btv 무료영화쪽에서 본 기억이 있어서 찾아보니 역시나... 반갑게도 있었다! 영화 장르는 판타지. 처음에 포스터를 보고 레미제라블처럼 뮤지컬 형식의 영화인줄 알고 좀 생소할까봐 보지 않았었는데(그런데 레미제라블은 굉장히 재밌게 봄), 그냥 일반 동화같은? 영화였다. 보통 이런류의 영화는 남녀간의 아름다운 사랑을 다루며,..
미스트_안개 속의 무언가평일저녁에 퇴근 후 영화보고 잠드는게 거의 습관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그런데 다음날 너무 졸리다... 사실 퇴근 후 자기전에 보는 영화나 프로그램은 졸면서 보기 일쑤다.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그럼에도 개봉전부터 굉장히 기대했던 기억이 있었던 영화였기에, Btv 무료영화 기회를 틈타 보게된 미스트... 그런데 이거 개봉년도가 2008년...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 지난 영화라고?? 믿을 수 없다. 그런데 영화 CG를 보니 10년전이 맞는거같아...ㅋㅋㅋ 초중반까지는 쌩쌩하게 보다가 누워서봐야지~ 하고 누운게 좀 문제였다... 눈떠보니 결말ㅋㅋ 결국 뒤로 돌려서 안본부분부터 다시 보기는 했지만. 예전에 tv에서도 해줬던거 같아서 이미 알고본거긴 하지만 또 오랜만에 보니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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