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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소 인형 및 털인형 간편하게 세탁하는 방법(손빨래)

생각해보면 별일 아닌데 큰맘먹고 하게된 인형 빨래. 그렇게 큰인형이 있는것도 아니고 작은인형 몇개 있는 정도인데 이게 뭐라고 미루고 미루다가 하게 되었다. 내가 갖고있는 인형은 잘때 안고자는 미니소 인형, 뚱이, 스펀지밥, 짱구 등등 옛날 인형뽑기에서 뽑아놓고 쭉 전시해두었던 것들. 그나마 다행은 털이 긴인형은 없다. 취향상 그렇기도 하고, 털 길면 더 세탁하기 힘들었을듯.

다른 사람들은 인형 옆구리 뜯어서 털 다 꺼내고 세탁한 다음에 다시 털 넣어주기도 하는데, 나는 차마 원상복구할 자신이 없어서 다른 방법을 쓰기로 한다.

말랑말랑 모찌모찌한 촉감의 미니소 인형은 검색을 좀 해본 결과 물에 푹 적시지 말고, 중성세제 푼 물에 수건을 적셔서 오염된 부분만 살살 닦아주라는 것. 나의 미니소 인형은 전체가 오염 되었으므로 전체를 이렇게 닦아주기로 한다^^ 더불어 나머지 털인형들도 함께!

그럼 나의 인형 빨래(세탁)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시작.

1. 미지근한 물에 울샴푸를 적당히 풀어준다. 하다가 세제가 모자란거 같으면 조금씩 추가하면서 했음

2. 깨끗한 수건을 여기에 푹 적셔서 쭉 짜준다.(너무 물기없이는 말고)

3. 적당히 힘을 주어 인형을 때밀어주듯이 털의 결과 반대로 꼼꼼히 밀어준다. 하다보니 내가 사람도 이렇게 씻긴적이 없었는데 이게 뭔일인가 싶었음.

4.  세제 푼 물을 버리고, 깨끗한 물에 수건을 다시 적신다.

5. 깨끗한 물에 적신 수건을 다시 적당히 짜준 후, 인형을 다시 닦아준다.

6. 깨끗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닦아 주었다면, 이제 마른 수건으로 닦아준다. (반려견 씻기는것과 똑같다. 샴푸 쓰고 물로 헹구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고ㅋㅋㅋ)

7. 직사광선은 피하고, 햇빛이 잘 드는 간접적인 햇빛?에 잘 말려준다.

이렇게 세탁해주니 살짝 덜 말랐을때 만져보고는 털이 처음 그 느낌이 안나서 실망했는데, 확실히 다 말리고나니 처음 그 부드러운 촉감으로 돌아왔다ㅠㅠ 감격... 깨끗해지긴 했는데, 찌든때는 안빠짐... 여기서 느낀점은 빨래를 너무 미루면 안된다는 것.

인형빨래 고민인 사람들은 이렇게 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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