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유럽감성 대형 베이커리 카페_경기도 파주 뮌스터담

분위기 좋고 빵 맛있는 경기도 대형카페

넓은 부지때문인지 대형카페가 정말 많은 파주. 어지간한 카페는 다 가본거 같은데 그래도 더 생기겠지?! 오늘 포스팅 할곳은 세번째 방문인 브런치카페.

베이커리 종류도 많은 카페인데 늘 저녁에 가서 커피만 마시고 왔었어서 이번에는 낮에 가서 빵맛도 보고왔다.

파주 운정 대형 베이커리 카페 뮌스터담. 평일 낮시간에 갔는데도 주차장에 많은 차들이 있어 좀 놀랬다.

뮌스터담도 지금 크리스마스를 맞아 예쁘게 장식해놓음. 대신 본격적으로 꾸며놓았다기 보다는 트리와 몇가지 소품들만? 들여놓은듯 했다ㅎㅎ 일단 전체적인 분위기의 유럽의 느낌있는 정원거리의 인테리어.

무엇보다 여유로운 분위기가 좋았다~ 테이블 간격도 넓직해서 주말에 와도 막 붐빌거 같지않은 분위기이고, 창밖으로는 호수가 보여 낭만이 있었던 곳.

그리고 좀 특이한 점이 있다면 라이브공연도 있는 카페라는거~ 보통 분위기있고 차분한 클래식 팝이나 재즈 공연위주였다. 듣기좋은 피아노 연주도 들려오고! 시간 잘 맞춰가면 제대로 즐기고 올 수 있음.

밤에 왔을때도 예뻤는데 낮에 와도 분위기 절대 뒤쳐지지 않았던 경기도 대형카페 뮌스터담. 테이블보도 크리스마스 느낌으로 깔아놓아 요즘 시즌에 가면 더욱 좋을거 같다.

빵 맛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더터라 눈이 갔던 빵 매대. 블로그로 미리 알아보고 왔던 자연에서 온 대파라는 빵을 집어들고, 추가로 감자샐러드또띠아를 집어들었다.

다양한 빵 종류만큼 브런치도 다양~ 커피랑 음료, 맥주도 있는데, 가격은 대형카페답게 높은편이다.

주문내역~ 사실 점심에만 주문 가능하다는 크로와상 브런치를 먹으러 온건데 벌써 품절됐대서 좀 실망한 상태; 그렇게 늦게 온것도 아닌데... 오픈런을 했어야하나ㅠㅠ

아메리카노와 페퍼민트. 페퍼민트를 주문한 일행은 차 맛 괜찮다고 하였고, 내가 주문한 아메리카노도 커피맛 무난하니 괜찮았다~

자연에서 온 대파와 감자샐러드 또띠아. 자연에서 온 대파는 몰랐는데 바게트가 마늘바게트인지 마늘향이 솔솔나면서 간도 잘맞고 맛있어서 베스트 메뉴 다웠다!

 

감자샐러드 또띠아는 확실히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어야 맛있는 빵인듯~ 양쪽 끝면이 바삭했고, 안에는 감자샐러드가 들어있는데 게맛살?도 들어있는거 같아 살짝 호불호가 있을거 같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빵맛은 좋은편이고, 무엇보다 쾌적하고 분위기가 너무 멋져서 추천하고 싶은곳. 유럽을 느끼고 싶으면 추천하고 싶은 경기도 파주 대형 베이커리 카페 뮌스터담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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