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일러스트와 뭔가 독특한걸 좋아하는 개인 취향상 예전부터 꼭 갖고싶었던 브랜드가 있었는데 바로 캐스키드슨 Cath Kidston. 영국감성의 예쁜 일러스트가 그려진 상품들이라 이 브랜드의 물건을 꼭 하나쯤은 소장하고 싶었다. 그러던차에 고속터미널 구경하다가 우연히 보게된 캐스키드슨. 세일을 많이 하는거 같아 살펴보다가 눈에 쏙 들어온 여권케이스가 있었다. 소재는 인조가죽인듯하고, 빨간 이층버스가 그려져있는 여권케이스!! 샘플로 하나 나와있고, 비닐에 포장되어 있는건 딱 하나밖에 없었다. 세일이 들어가긴 했지만 가격이 그래도 좀 쎄게 느껴져서 처음에는 보기만하고 놓고 나왔는데, 계속 생각이 났다. 그래서 돌아가서 구매! 근데 알고보니 가격이 붙어있는것보다 더 할인되었다ㅋㅋㅋ 12,000원. 왠지 득템한..
한달쯤 써보고 적는 후기. 이전포스팅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는데, 가을즈음에 가을, 겨울에 두루 쓸 수분크림을 고민했었다. 고로 나는 수분크림 유목민... 아직도 나에게 딱 맞는 수분크림을 찾지 못했는데, 그때 고민해서 구입했었던 폴라탐 딥 모이스트 크림. 배우 박탐희님의 화장품 브랜드인걸로 알고있다. 예전 한참 피부 뒤집어졌을때 샀던 보나쥬르 인텐시브 프로텍트 크림은 순해서 한때 잘 사용했으나 시간 지나면서 속당김이 있어 아쉬웠던 점이 있다. 그래서 내가 원한건 시간이 지나도 속당김이 없는 수분크림... 깔끔한 디자인의 포장용기. 크림 색상은 불투명한 하얀색. 너무 묽지도 꾸덕하지도 않은 제형으로 피부에 닿으면 부드럽게 발린다. 화해에서도 평점이 높은쪽에 속해서 기대를 많이 했었다. 기대했던대로 시간이 ..
옷욕심, 가방욕심은 많은데 의외로 그 외의 패션소품, 악세서리나 머플러, 신발쪽은 하나사면 그것만 계~속 하는 편이라 거의 입을 수 없거나 신을 수 없을 정도가 되서야 새로운걸 장만하는 편이다. 몇년째 겨울에 계속 하고다니는 목도리가 있는데... 무늬도 약간 에스닉 무늬로 화려하고 예뻐서 그것만 하고 다녔더니... 이제는 좀 바꿔야할 필요를 느꼈다. 요즘은 워낙 예쁘고 다양한 상품들이 많아서 선택권은 많았는데, 사실 그렇게까지 비싼걸 사고싶지는 않았고... 그냥 적당히 따뜻하기만 하면 됐기에, 캐시미어라든지 특정한 소재를 고집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적당한걸 고르다가 사게된 유니클로 히트텍 머플러. 내 기준에서 유니클로 히트텍 머플러를 추천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1.머플러를 착용했을때 몸에 닿는 느낌이 ..
서촌 통인시장 끝쪽에 위치하고 있는 효자베이커리. 이미 오래전부터 유명한 빵집. 예전에 방문한적은 있었는데 뭔가를 사지는 않았던 기억... 친구말로는 평소에는 가게바깥까지 줄이 쭈욱 서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안쪽은 바글바글했지만 다행히 줄은 서지 않았다. 제일 유명한건 콘브레드, 두번째는 어니언 크림치즈 소보루 라는 빵이라는것 같았다. 콘브레드는 안에 크림없이 옥수수랑 다른 야채들이 같이 들어간다는거 같은데 약간 고로케?같은 느낌일거같아서 사지 않았고, 내 취향 엄마 취향 일거같은 어니언 크림치즈 소보루를 샀다. 세개 들어있고, 가격은 4500원. 요즘 빵값이 워낙 비싸서 그렇게 비싸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다. 달달한걸 안좋아해서 달지않을까 걱정했는데, 직원분이 단거랑은 전혀 상관이 없는 빵이라고 ..
더운나라 홍콩은 우리나라 겨울즈음에 여행하기 딱 좋은 계절인거 같다. 실제로 여행지를 정할때도 고려를 많이 했었는데, 딱 봄, 가을날씨의 나라로 떠나고 싶었기때문에 한국에서 비행시간도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 홍콩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검색을 통해 많이 알아보기는 했지만, 추위를 많이타는 편이라 너무 얇게 입고갔다가 춥지는 않을까 혹은 좀 두터운옷 갖고갔다가 덥지는 않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ㅠㅠ 일단 내가 여행간 날은 11월 말에 여행을 다녀왔고, 3박4일을 다녀왔는데 아쉽게도 여행내내 날이 흐리거나 추적추적 비가 왔었다... 혹시라도 나처럼 옷차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적어보는 포스팅!! 유니클로 에어리즘 나시 + 시스루무늬 긴팔티(반폴) + 미디기장의 끈 원피스 + 청자켓옷은 많이 준비해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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