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븐데이즈_웰메이드 스릴러 영화기억에 두고두고 남는 영화. 그동안 봤었던 스릴러 영화 중 재밌었던게 뭐냐고 하면 하나로 꼽을만한 영화 세븐데이즈. 반전도 신선했고, 본지는 오래되었지만 나도 누군가에게 추천받아서 봤던 영화였다.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유명한 배우분들이 출연한 영화지만 당시에는 김윤진님을 잘 알지 못했었다. 해외에서 더 인정받고 활약했던 때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연기 보고 감동받았던 기억. 주조연 할것 없이 연기구멍이 없었고, 다 역할에 딱 들어맞는 영화였던거 같다. 사실 그때까지만해도 국내영화 중에 재밌게 봤던 스릴러영화가 몇 없었어서 더 신선했던거 같다. 유능한 변호사이자 한 아이의 엄마인 주인공이 딸을 납치당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스토리 자체가 굉장히 짜임새있고 탄탄해서 지..
영화 완득이_잔잔한 감동,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유아인, 김윤석님 주연의 영화 완득이. 영화 개봉 당시에는 안보다가 Btv 무료영화에 있길래 뭐봐야될지 모르던 무료한 어느날 보게됐다ㅋㅋ Btv 무료영화쪽은 매주 몇편씩 업데이트 해주고는 있지만 사실 땡기는 영화는 몇개 없다는... 물론 무료로 볼 수 있게 해주는게 어디겠냐마는...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 찾아보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내 영화취향에는 맞지 않았지만 개봉 당시에 꽤 호평이였고, 영화 평점도 보니까 높은편이여서 보기로 결심. 원작은 소설인데 책과도 멀리 지내는 나이기에... 영화 주제도 그렇고 소설 원작이라 그런지 개인적으로 크게 재미요소는 없었던거 같다. 영화를 보는 느낌이라기 보다는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랄까? 무엇보다 나래이션이 많이 나와서 ..
영화 그녀(her)세상이 점점 각박해져서 그런지 현대인들은 너무 쉽게 외로움에 노출되어 있다. 인간의 근본적인 외로움도 그러하고 경쟁사회에서 살다보니 스스로 단단해지며 나도모르게 마음의 벽을 쌓고 사는것도 그 이유중의 하나인것 같다. 이성을 만나도 상대가 내 마음과 같을거라는 것도 알 수 없으며, 수많은 갈등속에 지쳐가기에도 쉽다. 그러기에 현대인들의 SNS 문화가 더 빠르고 넓게 퍼진지도 모르겠다. 실제 얼굴은 알지 못하지만 내 일상을 공유하며 이야기해주고, 힘들때 즉각적으로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 예전 이에 관련된 참 독특한 주제의 영화를 만났었다. 바로 영화 그녀(her). 물론 영화는 실제 존재하는 SNS속 너머의 한 인간과의 교류를 다룬건 아니고, 컴퓨터 프로그램, OS자체와의 이성적 교류에 ..
영화 신과함께 죄와 벌요즘 흥행하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 인과 연. 1편 죄와 벌에 이은 시리즈물로 나오는거 같은데, 나는 1편도 얼마전에 보게 되었다. 1편 나왔을때 예고편보고 보고싶었는데 뭔가 유치할거 같기도 하고... 주변에서 신파라는 말도 있어서 극장가서 보지는 않았다. 한국형 판타지라... 좀 생소한 장르. 외국영화 판타지는 비교적 익숙한데, 우리나라 판타지영화는 머릿속에 딱 떠오르지 않는다. 어쨌든 영화는 저승판타지(?)인만큼 주인공인 김자홍이 죽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런데... 진짜 저승이라는 곳 있을까? 옛날에 전설의 고향 보면 많이 나오기는 하던데... 영화 주인공들인 하정우, 주지훈, 차태현, 김동욱, 김향기 등 반가운 배우들의 얼굴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등장해서 보는재미도 좋았..
영화 해어화_물음표가 남았던 영화좋아하는 배우 천우희가 나오는 영화. 개봉당시에 보고싶었는데 놓치고 시간이 한참 지나서야 보게 되었는데, 이번주 Btv 새로운 무료영화 코너에 등장했다. 영화에 등장하는 복식이나 장면은 참 예뻤던거 같은데 영화자체는 누군가에게 추천할만한건 아니였던걸로 기억한다. 함께 수학하는 절친인 두 여자 사이에 등장하게된 한 남자.영화가 이야기를 이어가다가 중간에 건너뛰기를 해버린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게, 인물들의 감정선을 종잡을 수 없다. '아 쟤 왜 저러지?'라는 생각을 들게했던... 뭐 나만 이런느낌을 느낀게 아니라 평점을 보니 대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것 같다. 주인공 한효주, 소율이를 한계까지 내몰아가는 느낌? 소율이에 이입해서 봤던 기억이 난다.영화보고 들었던 의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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