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 시골밥상점심시간만 되면 뭐먹을지 고민고민하는 직장인들에게 가성비 좋은 점심 한끼는 참 반갑다. 가끔 양식이나 일식도 끌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익숙하고 제일 만만한건 한식만한게 없다. 가산디지털단지처럼 회사건물들이 모여있는 곳이라면 선택지가 많겠지만, 석관동은 사무실보다는 주택이 밀집해있는 곳이라서 밥집이 그렇게 다양하지가 않다. 일주일단위로 갔던곳 몇군데를 계속 돌아가면서 방문하는데, 그 중에 한곳인 석관동에서 꽤 맛집으로 알려진 시골밥상이다. 근처에 공사를 많이 하는 요즘이라 점심시간에 가면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가려다가 그냥 돌아온 적도 있고... 그런데 사람이 많은만큼 맛이 보장되었다는 뜻이겠지! 밑반찬 몇가지가 나오고, 사진에는 없지만 된장찌개도 제공된다. 이정도면 훌륭한 상차림이라고 생각..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_생각보다 괜찮은데?생기발랄해지는 음료가 마시고싶은 아침 출근길.커피말고 박카스, 비타500 먹어보고 이번에는 동아오츠카 오로나민씨를 마셔보기로 한다.전현무님이 깨방정춤 추시며 선전하는 그 오로나민씨. 사실 살때부터 머릿속에 광고음악 들리는듯한 효과ㅋㅋㅋ 이래서 광고가 참 중요하다. 기분탓인지 병은 다른것들보다 좀 얄쌍해보였음. 먹으면 좀 힘이 나려나?일단 외관으로 보면 음료수라기보다는 박카스같은 약일거같다.오로나민C DRINK 개인적은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좀 복고적이다ㅋㅋㅋ 병뚜껑이 좀 특이한데 구멍에 손가락넣고 쭉 잡아당기면 따진다;; 참치캔 열때처럼... 안열려서 날아갈까봐 좀 무서웠다ㅋㅋㅋ 어쨌든 맛은 비타민음료라고 하기에는 비타민C 느낌이 많이 안난다. 그 비타500 마셨을..
오리온 돌아온 태양의 맛 썬오히려 어렷을때는 과자에 관심이 없다가 최근에 이것저것 잘 사다먹는다.아무래도 직장생활하니 이것저것 자극적인게 땡기는 것도 이유이고, 출근하는 날이 아님에도 주말에 먹을걸 쟁여놓아야 뭔가 마음이 놓이는 식탐있는 여자다ㅋㅋㅋ 그런데 어쩐지 봉지과자는 잘 사먹게 되지 않게 되는데 딱히 끌리지도 않는다. 그러다가 정말 뜬금없이 오랜만에 썬칩이 생각나고 난리... 마트가는 어머니에게 부탁해서 겟! 약속도 없고 지루한 일요일 과자나 먹으며 보내보자며...ㅋㅋㅋ썬칩은 없어지고 이게 생겼나 했는데 찾아보니 이게 바로 썬칩인가 보다ㅋㅋ 오리온 돌아온 썬, 태양의 맛 나쵸느낌이 나서 TV나 영화보면서 먹기에 딱일거같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꽤나 단단한 식감이였는데, 그렇게 딱딱하지도 않고 딱 좋..
철판코스요리전문점 더쉐프_인생맛집여기를 방문한건 세번째.집에서 대중교통으로 한시간 반이 넘는 먼 거리. 한번 갔다오면 하루가 저물어서 큰맘먹고 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서 먹으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엄두가 안나서 서울에서 똑같은 철판코스요리집을 찾아봐도 하는곳이 많이 없을뿐더러 가짓수는 적게나오면서 가격은 두배로 뛰게된다ㅋㅋㅋ 분당, 판교쪽에는 그래도 이런곳이 좀 있는거 같은데 서울에서는 왜 있어도 가격이 두배일까나ㅠ 그래도 지하철, 버스로 닿는거리에 있다는걸 다행으로 생각하며... 또 이사가고나면 더 오기 어려워지니까 마음먹고 방문.야탑역에서 내려서 버스타고 한정거장! 성남시청 근처에 있는 철판코스요리 전문점 더쉐프. 테이블마다 철판을 끼고있고, 쉐프님이 앞에서 직접 퍼포먼스 하시면서 음식을 내어..
카페라리_호박타르트,비엔나커피,주스가 맛있는 곳얼마전 남부터미널쪽에서 방문했었던 카페라리.그때는 디저트 맛집으로 검색해서 갔었는데 커피맛 좋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 만족했던 기억이 있다. 오늘 야탑쪽으로 밥먹으러 외출했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남부터미널에서 내려서 카페라리를 또 갈까 생각했는데 근처 걷다가 발견ㅋㅋㅋ 체인점이었나보다! 몰랐는데 완전 반갑~ 카페라리 성남시청점 분위기도 남부터미널점이랑 비슷하다. 고민없이 들어갔음. 친절한 직원분이 반겨주신다. 넓고 쾌적한데 주말인데도 사람도 그렇게 북적이지 않아서 더 좋았다. 남부터미널점도 그렇고 주말에도 원래 조용조용하고 북적이지 않은 카페인듯ㅎㅎ인테리어도 굉장히 신경쓴 느낌이 난다.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구석이 많아서 포토스팟이 많았다ㅎㅎ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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