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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공녀 후기(채널 OCN, 잔잔한 국내영화 추천) 요즘 자기 전에 영화채널을 돌려보며 볼만한 영화를 찾아보는게 일과중에 하나가 되었다. 주로 9~10시 사이에 TV를 켜게 되는데, 요즘은 TV 켜기전에 편성표부터 찾아보기도 한다. 극장 가서 영화 본지도 오래되었고, 요즘 그다지 영화에 대한 마음은 없었는데 요즘 영화채널에서 꽤 괜찮은 영화들을 많이 해주니 일종의 일과?가 되어버렸다. 그러다가 예전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보고 마음으로 점찍어 놓았던 영화를 OCN 편성표에서 발견! 바로 이솜 주연의 '소공녀'라는 영화. 소공녀는 어떤 자극적인 커다란 사건없이, 집없이 친구들 집을 전전하며 하루씩 묵는 주인공 '미소'의 일상을 따라가는 영화이다. 영화를 다 보고 발견한 포스터에 적혀있는 "집이 없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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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피데스데이 후기(킬링타임용 영화 추천,OCN) 집에 있을 시간이 많다보니 자연히 TV 볼 기회도 많아지는거 같다. 예전 집에서는 내 방에 케이블이 설치되어 있지않아, 다양하게 보지 못했는데, 이사오고 나서는 내방에서도 케이블이 설치되어 볼 수 있는 채널이 많아졌다. 집에 있는 주말이면 으레 시간 죽이기에 여념이 없는데, 가장 좋을만한 건 역시 '영화보기'이다. 요즘에는 영화채널도 많아서 운 좋으면 채널 돌리다가 보고싶었지만 놓쳤던 예전 영화들을 볼 수 있다. 근래에 봤던 이러한 영화 중에 하나가 '해피데스데이'.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보고 한번 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그대로 막을 내려버렸다. 이후로 아무생각 없다가 집에 있던 어느날 채널 OCN에서 해주는거 보고 자리잡고 보게됨ㅋ 몰랐는데, 흥행..
영화 더넌 후기_곤지암이 더 무서움어제 개봉한 따끈따끈한 신작 후기. 친구가 너무 보고싶어해서 개봉 한 2주전부터 같이보자고 약속했던 영화이다. 컨저링 시리즈?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나는 컨저링은 보지못했다. 안보고도 보는데는 지장없는듯?! 개봉 첫날이라 그런지 평일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영화관에 관객이 거의 가득 들어찼다. 공포영화 영화관에서 볼때 제일 걱정되는건 뒷사람과 옆사람인데, 다행히 조용한 사람들이였다ㅋㅋㅋ 그리고 전체적인 영화관 분위기도 그렇게 흥분하고 시끄러운 분위기가 아니고, 다들 공포영화 엄청 잘보는 사람들인지 조용조용했다. 딱히 기대는 안하고 봄. 친구는 주변에 공포영화 볼수있는 사람들이 정말 없다며 나와 볼수있음에 매우 반가워했다ㅋㅋㅋ 영화는 꽤 재밌게 봤으나 포스터 분위기만큼의 공포는..
더 탱크 후기Btv 무료영화에 있는 알수없는 수많은 영화들.아는 영화는 틈틈이 보여 보고싶은 마음에 보는것들도 있지만, 그냥 무료니까 킬링타임으로? 보는것도 있고... 그러다보니 포스터느낌 보고 고를때가 많다. 뭔가 어두운 느낌 뿜뿜했던 영화 더 탱크. 퇴근하고 볼만한, 러닝타임 적당한 영화를 고르다보니 선택하게 됐다. 러닝타임 85분. 보다가 중간에 잠들일은 없겠지?! 생각하며 플레이를 눌렀다.외국영화를 자주 보는 편은 아니라서 그런지 생소한 배우들이 대부분이였던 더 탱크. 화성탐사 시뮬레이션을 하며 남극의 탱크안에 사람들이 그 압박감을 견뎌가면서 생겨나는 일들에 대한 내용이다. 471일간의 고립.영화를 보면서 묘하게 이전에 봤었던 다른영화 '미스트'가 떠올랐던건, 영화 분위기도 그렇고, 여기서도 광신..
영화 세븐데이즈_웰메이드 스릴러 영화기억에 두고두고 남는 영화. 그동안 봤었던 스릴러 영화 중 재밌었던게 뭐냐고 하면 하나로 꼽을만한 영화 세븐데이즈. 반전도 신선했고, 본지는 오래되었지만 나도 누군가에게 추천받아서 봤던 영화였다.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유명한 배우분들이 출연한 영화지만 당시에는 김윤진님을 잘 알지 못했었다. 해외에서 더 인정받고 활약했던 때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연기 보고 감동받았던 기억. 주조연 할것 없이 연기구멍이 없었고, 다 역할에 딱 들어맞는 영화였던거 같다. 사실 그때까지만해도 국내영화 중에 재밌게 봤던 스릴러영화가 몇 없었어서 더 신선했던거 같다. 유능한 변호사이자 한 아이의 엄마인 주인공이 딸을 납치당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스토리 자체가 굉장히 짜임새있고 탄탄해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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