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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 타코 까나스따 브리또 후기

금호동 거주자가 많아지는지 맛집도 점점 늘어나는 분위기. 내가 태어나서 자란 곳이라 변화를 많이 실감한다. 물론 다니는 길로만 다니기는 하지만... 옛날에는 기껏해야 고깃집이였는데, 세월도 많이 변하고 입맛도 다양해지면서 새로생기는 밥집들의 메뉴도 다양해지는거 같다.

숨어있어 놓치기 쉬운 곳들이 많은데 그 중에 하나인 금호동 멕시코 요리집 타코 까나스따.
멕시코 요리가 호불호가 조금 있는 음식이기는 한데, 고수를 빼달라면 빼주니 혹시 고수때문에 안먹는 사람 있으면 한번 도전해보길 바란다.

집에서 저녁을 혼자 먹게될때가 있어, 퇴근해서 밥하기는 귀찮고 여기서 사다 먹은적이 두번.
지난번은 타코였는데 예상되는 무난한 맛있는 타코의 맛!
두번째 갔을때는 내 기준에 좀 비싸게 느껴졌던 브리또를 먹어보기로 했다.

배달도 하는지 오토바이가 왔다갔다 한다.
요즘 어플이 워낙 잘 되어있어서 편리한거 같다. 물론 배달어플 나는 쓰지 않지만;
후기 올리면 음료수 주는 이벤트도 하고있는거 보니 요즘 SNS 입소문도 무시못한다.

타코 까나스따는 매장도 꽤 예쁘게 꾸며놔서 다음에 누구랑 같이 오게되면 매장에서도 먹고싶다. 보통 저녁에 맥주한잔 하면서 먹으러 많이 올듯?!

가장 중요한 맛은?! 맛있다ㅋㅋㅋ 칠리소스 따로 포장해주시는데 위에 살살 뿌려먹으면 더 맛있고, 매콤한 정도보다 살짝 더 매우니 양은 조절해서 뿌려먹을것. 막 신세계의 맛은 아닌데 딱 기대하는 브리또 맛.
아쉬운건 다먹고도 그렇게 배부르지 않은?ㅠㅠ(내가 대식가인가...) 양인데 가격이 8,500원인것.
테이크아웃으로 사먹는다고 했을때 비싸게 느껴지는 가격이다.

점심으로도 좋고 간단한 저녁으로도 좋고 멕시코 요리 좋아한다면 동네에 한번 가볼만한 멕시코 요리집으로 추천하는 타코 까나스따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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