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 분위기좋은 주얼리카페 메종루포

메종루포_금호동 분위기좋은 카페

다녀온지는 한참전이지만 리뷰 남겨보는 동네카페. 청록색의 인테리어가 모던함과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주얼리카페 메종루포이다.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있어서 공사할때부터 무엇이 생길까 기대하며 본 곳이기도 하다.

금호사거리쪽에는 여기가 생길때만해도 카페가 많지 않은편이였기 때문에 기대가 더 컸다. 이전에는 운동화가게가 있던 자리였으며, 주택가라 동네주민들 단골장사 해야되는 자리. 일부러 찾아오지 않는이상 알기 어려운 위치이기 때문이다.

티라미수를 좋아하는터라 입간판에 수제 티라미수를 내세워서 더더욱 기대가 되었던 카페였다.

오픈하고 얼마안돼서 티라미수 먹으러 방문ㅋㅋ

특이한게 주얼리가 많이 전시되어 있는데, 판매하는 제품들이다.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것들이고 화려한 것들도 꽤 많았다. 구하기 어려운 것들인지 내 기준에서는 가격도 꽤 높은편.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악세서리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할거 같다ㅋㅋ

어쨌든 가장 중요한 맛은!
일단 티라미수는 실패... 쌉쌀한맛 없이 달기만해서 내 취향이 아니였다.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레몬티를 시켰는데, 일반적인 맛이였던걸로 기억한다.

그냥 동네에서 쾌적하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담소 나누고싶다면 갈만한 곳. 티라미수는 내 취향은 아니었으나 달달한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예쁜 악세서리 많으니 한번 가보는것도 좋을듯~

다음에 가게되면 차 종류를 마셔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