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듣는 노래 10곡(빠른노래,느린노래)

출퇴근길 듣는 노래_요즘 노래들 아님...

노래듣는걸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꽂혔을때만 그렇고 사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듣는 음악은 적다. 그래서 요즘 무슨 노래가 뜨는지 어떤게 좋은지 모르고, 길거리 지나다니면서 흘러나오는 음악 좋으면 찾아서 듣는정도?!

한동안 출퇴근길에 이어폰 안꽂고는 안다닐정도로 맨날 음악 듣고 다녔는데, 어느순간 귀가 너무 피곤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안듣다보니 또 한참 그러고 잘 다님ㅋㅋㅋ 좋은음악 듣는것도 좋지만 귀도 좀 쉬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함...

내 음악취향은 딱히 가리는거 없이 좋으면 다 들음ㅋㅋㅋ

진~짜 좋아하는 가수는 고 김광석님?! 아이돌 노래도 좋아하고 인디음악도 좋아해서 어떤 가수 좋아하냐 물어보면 몇명을 콕 집어 말할 수 없을정도로 다양하게 듣고 좋아함. 근래 다시 노래에 꽂혀서 정리할겸 적어 놓아야지. 근데 이거 적다보면 나이 티나는거 아닌지...ㅋ

빠른노래랑 느린노래로 나누려하는데, 빠른노래를 출근길 늦었을때ㅋㅋㅋㅋㅋㅋㅋ 듣기 좋은거 같다. 듣다보면 나도모르게 걸음이 빨라짐.

#빠른노래

1. EXID <아예 Ah Yeah>

나같은 경우는 영화도 막 개봉했을때 잘 안보는 편이고 노래도 신곡 떠서 흥행할때는 잘 안듣고, 이미 지나갔을때 듣는 편이다. EXID 아예는 듣고있으면 쿵쿵하는 소리가 좋아서 고개가 까딱까딱해짐ㅋㅋ

2. 마마무 <데칼코마니>

왠지 여름에 들으면 시원한 느낌드는 음악.

이 음악 듣다보면 왜인지모르게 내가 치명적인 요자가 된 느낌이 듦ㅋㅋㅋ 앜ㅋㅋ 부끄...

3. 레이디스코드 <나쁜여자>

데칼코마니와 같은 맥락에서 이것도 치명적인 사람이 된 느낌... 한때 이노래에 빠졌을때는 유투브에서 영상 오십번은 본거같다.

4. 악동뮤지션 <사람들이 움직이는게>

상큼한 음악. 보통 노래가사들이 남녀 연애감정에 대해 써내려간게 많은데, 이건 그것도 아닌것이 가사가 재밌고 유쾌하다. 독특한 가사때문에 더 애정하는 악동뮤지션 노래들.

5. 악동뮤지션 <RE-BYE>

비긴어게인 보다가 빠져버린 노래. 감각적인 노래라는 생각이 든다ㅋㅋ

#느린노래

1. JK김동욱 <해바라기>

예전에 학교에서 조교할때 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이 노래 들으면서 벤치에 앉아있으면 그날 아침 햇살이 달라보였다. 추우우우욱 쳐지는 노래이긴한데 참 느낌이 좋다. JK김동욱님 목소리에 따사로워지는 느낌?!ㅋㅋㅋ

2. 김광석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앞서 언급한 바와같이 진짜 좋아하는 가수 고 김광석님. 노랫말이 서정적인 시 같아서 너무 좋다. 노랫말에 어울리는 꾸밈없는 목소리와 담백한 창법까지. 혼자 조용히 사색하고 싶을때 듣기 좋은 노래 같다.

3. 김광석 <그날들>

2번과 같은 맥락으로, 또 이별했을때 들으면... 가슴아픈 노래인데 좋기는 정말 좋은 노래.

4. 이소라 <바람이 분다>

가사가 너무 예쁜 노래. 적다보니 내가 발라드쪽은 노랫말 예쁜 노래를 좋아하는거 같다; 명곡인거 같다.

5. 노을 <하지 못한 말>

예전에 사연 있을때 들었던 노래라 지금도 들으면 그때 생각이 솔솔 난다. 그래서 그런지 이 노래 들으면 새하얀 눈내린 겨울이 떠오른다.

이 외에도 많은 노래들 있지만 생각나는 것들만. 

적다보니 힙합, 그루브있는 음악도 좋아하는데 빠진거같네;

나중에 또 정리해놔야겠다. 뭐 들어야할지 생각 안날때 이거 보고 찾아 들어야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