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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제주 500피스 직소퍼즐 완성_취미생활

지난번 계동 전아트에서 구매한 제주풍경 500피스 퍼즐.

2018/08/16 - [일상 & 생각/서울산책코스&가볼만한 곳] - 북촌풍경을 파는 계동 전아트 JEON ART

퍼즐은 처음이라서 얼마나 걸릴지 감도 안잡히고 완성할수는 있을지 의문이였는데, 생각보다 너무나 빠른시간에 맞춰버렸다. 물론 쉬운건 아니였지만... 지금은 어떤퍼즐 사서 맞출지 고민중이라는ㅋㅋㅋ

500조각 담긴 상자는 그렇게 크지 않은데, 완성해놓고 보면 꽤 커서 어디 둘 곳 찾는것도 좀 고민이였다. 아직 액자는 사놓지를 않아서 완성해놓고는 금색 보자기에 소중히 싸놓은 상태ㅋㅋㅋㅋㅋㅋ

구매당시에 상자 사진. 풍경 참 예쁘다. 무엇보다 흙길로 걸어가시는 해녀분?이 시선강탈.
소박하고 정겨워 보이는 제주풍경에 홀딱 반해 구매했는데, 퍼즐 맞추기에는 곳곳에 어려운 부분이...ㅋㅋㅋ 물론 혼자하지 않았고, 엄마가 주로 하되, 나는 퇴근 후에나 주말에 같이 조금씩 맞추었음.
직소퍼즐은 정말 좋은 취미같다. 잡생각도 안들고, 집중할 수 있고, 맞춰가면서 중간에 뽕 뚫렸던 퍼즐을 사방이 딱맞는 퍼즐을 찾아 딱 끼워넣을때의 성취감이 어마어마하다. 완성하고나서 보면 더더욱 그렇고~

완성사진~ㅋㅋㅋ 뒤에 크기가 맞는 판판한 판이 없어서 귤상자 쭉 펴놓고 했다ㅋㅋㅋ
우리가 구매한 제주풍경 직소퍼즐은 브로마이드? 같은게 들어있어서(물론 퍼즐이랑 완벽하게 크기가 딱! 맞지는 않았지만) 뒤에 대놓고 맞춰나갔다.

보통 그림 뒤에 안놓고, 맨바닥이나 판에 맞춰나간다는데 존경... 500피스 둘이 맞추는데 3, 4일 걸린거 같다. 물론 이거에 몇시간씩 매달린건 아니고, 그냥 틈틈히 한거라서... 자주 하시는 분들은 하루에 몇시간만에도 완성 하시겠지?

모서로부터 다 맞추어놓고 하면 편한데, 그럼에도 하늘과 꽃, 아래의 돌하르방 부분이 다 비슷비슷해서 어려웠다ㅋㅋㅋ 이제 1000피스짜리 도전해보려고 퍼즐 검색하는 중이다.

중독될거 같은 직소퍼즐, 취미생활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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