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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럼타워 몽중헌_딤섬 인생맛집

제대로된 딤섬을 처음 맛본 곳. 딤섬이 이렇게 맛있는거였어? 하고 처음 느낀 곳.

중식은 정말 종류가 많은거 같다. 만만하게 떠오르는 배달메뉴서부터 좀 격식차리고 제대로 된 요리를 먹고싶을때 먹는 코스요리, 손님 대접하기에도 좋고... 정말 중식의 세계는 끝이없다.

이번에 포스팅할 곳은 세번째 방문하는 곳.
다른 지역에도 있지만 꼭 을지로입구역 근처 페럼타워점으로 방문하게 된다. 본래 가던곳이 익숙해서 그런지... 첫방문때는 딤섬코스로, 그 다음에는 딤섬 여러개 + 요리 하나로, 이번에는 딤섬 네종류에 식사 하나를 주문했다.

대부분 기본 3알씩이고, 낱개로 한알씩 추가가 가능하다.
사진은 종류별로 하나씩 세팅한 후 찍은 것. 12시방향 백채교, 7시방향 청채교, 5시방향 구채교ㅋㅋ

몽중헌 딤섬은 기본적으로 새우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거 같다. 내가 좋아하는 딤섬종류도 새우와 부추가 들어간게 대부분. 예전 처음왔을때는 딤섬코스로 시켰는데, 돼지고기 들어간 딤섬도 있고 통새우살만 들어간 딤섬도 있었는데, 나도 그렇고 같이 간 분도 새우랑 부추의 조합으로 들어간 딤섬이 가장 맛있다는 의견이였다.(청채교, 구채교)

피가 정말 쫀득한데, 그렇다고 안에 소와 분리될정도의 쫀득함이 아니라 씹으면 부드럽게 끊어지는 쫀득함이다ㅠㅠ 정말 이런 딤섬은 먹어본 적이 없다ㅋㅋ 백김치가 들어간 백채교는 안에 소가 아삭아삭 씹히면서 이것도 진짜 맛있음!!

그리고 이번에 새로 시켜본 메뉴가 있었는데,

바로 이 향마구채포.

참고로 딤섬은 3알이 기본인데, 우리는 다 한알씩 추가(+3,300원)해서 시켜먹었다. 향마구채포는 처음 시켜봤는데, 찐빵 느낌의 피가 좀 빵같고 냄새가 호떡 냄새같은게 나면서 아직까지도 생각나고 또 먹고싶은 별미ㅠㅠ 이건 식사 다 하고나서 디저트 단계에서 먹어도 좋겠다 생각했다.

안에 부추가 들어있는데 정말 향긋하고 겉은 살짝 바삭한게 어떻게 이걸 만들었지 생각들 정도로 너~무 맛있었다ㅠㅠ

마지막 식사로 시킨 삼선짬뽕. 곱빼기(+3,000원)로 주문해서 두그릇으로 나눠주셨다.

국물이 그렇게 맵지도 않고, 막 자극적으로 만든게 아니라 건강하게 만든듯한 국물맛이다. 딤섬먹고 먹으니 개운하니 정말 맛있었음!

가격표
앞서 말했든 딤섬은 한알씩 다 추가로 시켜먹었고 대부분 기본 3알 9,800원이다. 삼선짬뽕은 기본 13,000원이고 곱빼기는 3,000원이 추가된다.

매번 만족스러운 몽중헌. 강추하고 이때 먹었던 구채교, 청채교, 백채교, 향마구채포, 삼선짬뽕 전부 추천메뉴이다!! 참고로 여기는 개인적으로 튀긴딤섬보다 찐딤섬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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