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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전시회 데이비드 호크니, 포스터 전용 액자로 방꾸미기

8월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예정인 데이비드 호크니전. 이런 전시회가 있는지 몰랐는데, 친구가 이사선물 이라고 포스터를 선물해 주면서 알게되었다. 선물 받은 포스터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더 큰 첨벙'이라는 작품. 시원해보이는 색감의 그림에 호기심이 갔고, 평소 그림 전시회를 좋아해서 나도 방문해서 보고 온 전시회ㅎ 평일임에도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인기있는 전시회임을 알 수 있었다.

각설하고, 선물받은 데이비드 호크니 포스터가 예쁜 작품인데, 테이프로 벽지에 붙이기에는 뭔가 아까웠다. 가치있는 그림인만큼 그만한 가치가 있어보이게 예쁘게 방에 놓고 싶은 욕심이 들어 액자를 찾아봤는데, 마침 전용액자를 파는 곳이 있어서 바로 주문했다. 인기있는 전시회인만큼 이런것도 있나보다ㅎ 배송은 오래걸렸지만, 그래도 만족하는 데이비드 호크니 포스터 전용액자.

테두리가 하얀 액자를 선택했고, 목재로 하려다가 그냥 알루미늄 액자로 선택했다. 왜냐하면 테두리가 가능한 얇은걸 원했는데, 알루미늄이 내 기억에는 제일 얇았다.

'유어그라피'라는 곳에서 맞춤제작 하는듯했고, 역시나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회 포스터에 사이즈가 딱 들어맞는다. 액자 끼우는 방법이 책자에 들어있는데, 그대로 하니 비교적 쉽게 넣을 수 있었다. 사실 그림 액자를 내 손으로 구매하거나 한적은 처음이라ㅎㅎ

이제 여름인데 계절감에도 잘 들어맞고, 깔끔해서 액자 하나에 방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는 듯 하다. 데이비드 호크니전 전시회는 가격이 좀 비싸지만, 그래도 가볼만 했다고 생각한다. 전시회 다 보고 마지막에 둘러보는 아트샵 구경도 쏠쏠하다ㅎ 다만 작품에 비해 포스터 종류가 그다지 많지 않았다는게 아쉬움이 남는다.

어쨌든, 데이비드 호크니 포스터 전용액자 찾고있는 사람들이라면 유어그라피 액자 고려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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