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안목해변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숙소_호텔 헤렌하우스 후기 HOTEL HerrenHaus(비용)추천

바다가 보이는 강릉 안목해변 숙소 헤렌하우스 1박 후기(트윈룸)추천

거의 2년만에 다시 찾게된 강릉. 그것도 안목해변! 지난번 여행때는 강문해변 숙소를 잡았는데, 이번에 친구와의 여행에서는 안목해변에 숙소를 잡게 되었다.

우리는 뚜벅이기에 이동시간을 아끼면서 여행을 최대한 즐기려면 바다가 보이는 곳이 좋겠다 생각해서 아예 오션뷰로 찾다가 선택하게된 곳!

내가 찾아본 바로는 안목해변에 시설도 그렇고 좀 괜찮은 숙소로는 유일하게 나왔던 곳인듯... 바로 헤렌하우스. 

호텔 헤렌하우스 1층 로비. 카페 젠주와 연결되어 있다ㅎㅎ 카페 젠주는 1층, 6층 스카이라운지, 7층 루프탑 이렇게 되어있는데, 호텔 투숙객들도 6층 스카이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3층에서 5층까지가 객실!!

우리가 배정받은 룸은 507호. 헤렌하우스는 전객실이 오션뷰였던걸로 기억함. 어쨌든 높을수록 뷰가 좋을거라 생각해서 좋은 방 배정해주신거 같음ㅎㅎ

가장 먼저 보였던건 바로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였지만 일단 침대부터ㅎㅎ 우리가 예약한건 트윈룸으로 더블침대와 싱글침대가 하나씩 있는 방이였다. 첫인상은 깨끗. 호텔 알아볼때 이미 사진에서부터 봤기 때문에 뭔가 알록달록하고 헤이리마을 느낌이 묘하게 드는 첫인상이였다ㅎㅎ

가위바위보로 침대를 정했는데 내가 져서ㅠㅠㅋㅋㅋㅋㅋ 작은 싱글침대에서 자게되었다. 참고로 더블침대가 창가, 바다 보이는 테라스쪽이다.

테이블 위에는 웰컴디저트인지 가배만쥬? 커피빵이 두개 놓여져 있었음!!ㅋㅋㅋ 아 그리고 그림엽서도 한장 있었다ㅎ

강릉 안목해변 숙소 호텔 헤렌하우스의 하이라이트 테라스ㅋㅋㅋ 진짜 바다가 코 앞! 숙소 위치 자체가 안목해변 중간에 있기 때문에 바다 잘보이는건 어쩌면 너무 당연한일ㅋ

첫날에 비가와서 사진이 다소 우울하다ㅠ 테라스에 의자나 그런건 없고 나가서 볼 수 있도록 슬리퍼 하나 있었다ㅋㅋ

세면대와 화장실. 숙소 자체가 막 크지 않기때문에 이 부분도 아담.

요즘 숙소들 대부분이 건식인가보다. 그리고 이건 개인차가 있을거 같은데, 화장실문에 잠금장치가 따로 없고, 막 보이지는 않겠지만 문이 투명 불투명 섞여있어서ㅠㅠ 이건 좀 당황스러웠다ㅋㅋㅋㅋㅋ

가위바위보에서 져서 아쉽게 내자리 안된 더블침대와 바로 옆 테라스ㅠㅠ

테라스에서 인증샷! 바다가 저렇게나 잘보이는 호텔 헤렌하우스ㅎ 비오는 날의 우울한 바다이면 어떠한가ㅎ

일단 바다가 보인다는 사실 하나에 참 좋았던 기억이 있다.

내려다보이는 풍경. 금요일임에도 차가 참 많았고, 밥먹으러 나갔다오니 어둠이 내려있었다.

운치있는 안목해변의 밤.

좀 감동받았던게 스마트폰 충전기도 있음! 혹시 몰라서 나는 보조배터리를 챙겨갔지만, C타입, 5핀, 아이폰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안가져왔어도 난감할 일 없을듯. 

 

밤에 불켜놓고 보니 더 선명해진 숙소 느낌ㅎ

밖에 나가서 닭강정과 맥주를 사왔는데, 세팅해놓은 친구! 저렇게 나란히 앉아서 밤바다 바라보며 닭강정에 맥주를 마셨다!! 너무 좋았음! 파도가 쎈 날이라 밤바다에 하얀 파도가 보여서 더 예뻤다.

다음날 아침 혼자 일어나 테라스에서 보는 아침바다.

아침 일찍 6층 스카이라운지 가서 혼자 바다를 바다봤다. 통창으로 시원하게 보이는 바다. 너무 좋았던 순간. 숙소에 대한 만족감이 올라갔던 순간ㅋㅋㅋ

사진으로 보니 새삼 예뻐보이는 테이블.

체크아웃 시간은 11시인데 아침 먹으러 좀 일찍 나왔던거 같다. 떠나기전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으로 숙소에서 찍어본 바다. 해가 뜨니 파랗고 아름다웠다.

강릉 안목해변 숙소 헤렌하우스는 큰기대없이 하루 묵기 좋은 숙소였다. 오션뷰를 생각한다면 갈만한 곳! 6층 스카이라운지가 정말 매력적이였다. 하루 숙박비는 18만7천원이였는데, 비싸다... 그런데 뭐...ㅠㅠ 원하는 곳은 다 비싸니 그러려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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