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맛있는 자유로 대형 베이커리 카페_경기도 파주 문지리535(논밭뷰)

사진찍기 좋은 논밭뷰 베이커리 카페

사계절 좋은 경기도 카페 추천! 오늘 리뷰할 카페는 한번 가보고 뿅 반해서 재방문까지 하고 온 카페이다. 오픈때부터 유명해서 평일에도 줄선다는 말을 듣고 한참을 안가다가 근래에서야 다녀온 카페! 두번 다 평일에 다녀왔다. 한번은 연차내고, 한번은 퇴근 후 저녁에!

베이커리도 맛있는 이 카페 이름은 문지리 535. 밖에서부터 이국적인 분위기 뿜뿜~ 여름이라 야외는 사람이 없었는데, 야외도 꽤 괜찮았다. 파스텔톤의 테이블이 야자수 느낌의 식물과 어우러져 이뻐보였음ㅎㅎ

카페 입장과 동시에 떡 벌어지는 규모! 식물원의 온실 느낌으로 꾸며져있는 내부. 어렷을때는 식물원을 찾아다녔는데, 이제는 식물원을 커피 마시면서 즐길 수 있다니ㅎㅎ

일단 주문부터 하고! 저녁에 방문해서인지 빵은 종류가 얼마 없었다. 첫방문때 샌드위치를 무척 맛있게 먹었기에 딱 하나 남은 샌드위치를 겟하고... 음료는 아메리카노로!

여기 규모나 빵맛, 뷰, 분위기 모두 고려했을때 가격이 착하다! 특히 우리가 갔을때 베이커리류 50% 타임세일 하고있어서 아주 이득이였다ㅋㅋㅋ 평일 저녁에는 늘 하는건지는 모르겠다.

참고로 사진은 저녁에 해질때즘 가서 어두워져서 나와서 밝을때, 어두워졌을때 섞여있다!

이쪽은 첫방문때 앉았던 자리. 첫방문때는 바로 앞 창가자리는 못앉고 뒤에 열에 앉았는데, 그래도 논밭이 잘 보이고, 무엇보다 알록달록한 저 의자가 편해서 마음에 들었다. 문지리 535가 마음에 들었던 이유중에 하나는 의자가 정말 편함.

여기는 가장 높은층. 대부분의 뷰좋은 카페가 그러하듯 창가자리가 가장 인기있고 층수가 높을수록 뷰가 좋다ㅎ 이 공간이 수많은 포스팅의 썸네일로도 많이 사용되는 이 경기도 카페의 메인 좌석!! 나란히 앉아 드넓은 논밭을 조망할 수 있고, 소파가 정말 편하다ㅎㅎ

이날은 운좋게 이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나올때까지 너무 편하고 좋았다.

붉게 물드는 하늘도 아름다웠던 경기도 파주 자유로 대형 베이커리 카페 문지리 535.

주문한 메뉴들도 등장! 일행과 이야기한게 여기 커피도 맛있다ㅎ 아메리카노 맛 통과!

토마토 카프레제 샌드위치. 사실 첫방문에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너무 맛있게 먹고, 또 다른맛으로 궁금했던건 쉬림프 샌드위치였는데, 남은게 이거밖에 없었다ㅠㅠ

토마토 카프레제도 치즈가 두툼하게 들어가서 고소하고 맛있었는데, 아보카도 샌드위치보다는 덜 맛있었다ㅋㅋㅋ 그래도 문지리는 기본적으로 저 크루아상 빵 자체가 맛있어서 씹을수록 고소함.

바질 킹 소세지. 이것도 기대이상! 소세지 들어간 빵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일행의 선택이였는데, 소세지도 씹는맛이 좋고, 이것도 겉에 빵부분이 맛있어서 성공한 메뉴였음.

쪽파스콘. 이건 문지리 시그니처 메뉴로 아예 표기까지 돼있던 스콘이였는데, 진짜 그럴만했다. 위에 쪽파크림이 이렇게 스콘과 잘 어울릴줄이야.

스콘은 촉촉하고 밀도높은 식감이였고, 먹으면서 행복했다. 특히 타임세일로 할인까지 받아 2천원에 먹으니 행복감이 더 올라갔다ㅋㅋㅋ

빼놓을 수 없는 코스. 1층에 식물원도 거닐어 봤다.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 건질듯한! 어두워졌을때도 나름의 운치가 있어 걷기 좋았다. 경기도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하는 파주 대형카페.

떠나면서 다시한번 담아본 크나큰 규모! 여기는 여러모로 여러번 방문할만 하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논밭뷰도 너무 좋고, 빵, 커피맛도 좋고, 사진 찍기도 좋은 식물원 카페이고~

다녀봤던 카페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던 자유로 카페 문지리53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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