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 듬뿍 진한 크림파스타_빵도 맛있는 브런치카페 파주 에델바움

모임하기에도 좋은 분위기 좋은 경기도 브런치 맛집

오픈 이후 항상 궁금했던 경기도 파주 브런치 카페 에델바움. 어쩌다보니 벌써 세번이나 방문했다ㅎㅎ 처음에 음식과 빵맛에 반해 재방문~ 마지막은 커피맛이 궁금해 방문!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 무엇보다 좋은건 좌석간격이 넓었고, 손님들이 많아져도 소란스럽지 않았다. 그리고 주말인데 손님은 많아도 그렇게 붐비지 않았음.

요즘 대형카페들 가면 정신없는데, 여기는 규모가 대형이 아닌데도 여유로운 느낌이였다. 대부분 4인석 위주였고, 다인석도 구비되어 있어 소모임이나 가족모임 하기에도 적합해 보였다.

첫방문때 브런치 만큼이나 감동받았던 빵맛~ 빵이 갯수가 많다기보다는 조금조금씩 종류가 다양했다. 그래서 더 믿음이 가고 좋았음. 그리고 라인업이 올때마다 조금씩 바뀌는 느낌~

요즘 어디어디 샌드가 여기저기 생기고 있는데, 여기도 카운터옆에 선물하기 좋아보이는 샌드가 있었다. 종류는 세가지!

집에갈때 종류별로 포장해서 먹어봤는데, 로쉐 초코샌드가 가장 맛있었다. 말차랑 카라멜도 평균이상!

이날의 주문내역~ 가격은 일반적이다.

마늘양파크림 페스츄리와 소금빵. 소금빵은 사실 기대보다는 덜했지만 저 마늘양파크림 올라간 페스츄리가 최고! 크림치즈에서 양파가 씹혔고, 페스츄리 자체도 수준급이여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레몬에이드와 커피맛도 좋음~ 커피는 진하게 마시는 사람이라면 좀 아쉬울 수 있겠다. 난 연하게 마시는 편이라 오히려 좋았음.

그리고 이날 식사로 먹었던 불고기 크림 파스타. 매움표시 하나가 있었는데, 모르고 그냥 먹었어도 잘 모를 정도로 맵지는 않았다. 느끼함을 살짝 잡아주는 정도? 크림 자체도 진하고 맛있는데다가 불고기가 아낌없이 들어가있어 씹을때마다 기분좋은 맛.

 

불고기 양도 넉넉하고 매콤함이 살짝 가미되어서 거북한 느끼함없이 아주 맛있게 먹었다!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스테이크 오일파스타는 이제 안하나본데, 먹어본 두가지 음식들 다 맛있었던거 보면 다른 메뉴들도 분명 맛있을듯~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맛있는 식사와 빵을 즐길 수 있는 곳, 경기도 파주 브런치카페 에델바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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