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스테이크와 깔끔한 오일파스타_호불호 없는 레스토랑 매드포갈릭 Mad for Garlic

특별한날, 가족외식 모두 추천하는 호불호 없는 레스토랑

보장된 맛집에서 기분내고 싶을때! 특별한 날 분위기 내기도 좋고, 부모님 모셔가도 실패 없을만한 레스토랑! 이사오기 전에는 꽤 주기적으로 갔던거 같은데, 이제 멀어져서 자주 못가는 매드포갈릭 Mad for Garlic.

그래도 그렇게 멀지 않은곳에 지점이 있기는해서 생각나서 방문했다! 일산 웨스턴돔쪽으로 방문~ 여기는 매장 위치가... 좀특이해서 잘 알아보고 찾아와야한다ㅋㅋ B동에 있음.

주말이였지만 거의 오픈런으로 이른시간에 방문해서 그래도 좋은자리 앉을 수 있을거 같았는데 그것은 착각이였다.

 

예약좌석이 많아서 좁디좁은 2인자리로 안내받았고 다행히 가방 놓을만한 바구니는 받을 수 있었다ㅋㅋㅋ 그래도 아쉽. 편하게 앉으려면 매드포갈릭 방문시에 예약은 필수일듯!

매드포갈릭은 무조건 멤버쉽 가입을 추천한다. 매드데이라고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크게 할인을 하기도 하는데, 2인세트, 3인세트는 멤버쉽으로 상시 할인받을 수 있다.

이날도 나는 멤버쉽으로 2인 스테이크 & 시그니처 세트 주문. 요즘 다른 맛집가면 스테이크 가격이 기본 5만원은 넘는데, 여기서 할인받아 세트로 이 가격에 먹는다 생각하면 가성비 좋은듯. 무엇보다 맛있으니까~

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에이드. 여기는 에이드도 과육이 보여 신선하고 맛있다.

식전빵 개념으로 나오는듯한 갈릭빠네. 특제 마늘소스 발라서 구워낸거 같은데, 감칠맛 나면서도 빵도 촉촉하고 맛있다.

매드포갈릭의 대표메뉴인 갈릭페뇨파스타. 마늘칩과 잘게 썰려진 할라피뇨?가 잔뜩 들어가있는 알싸한 메뉴이다. 오일이라 깔끔하고 맵지만 자꾸만 당기는 맛이다.

오일파스타는 잘 안시키는 편인데, 이 오일파스타는 인정! 저녁시간에 가볍게 먹기 좋은 파스타같다!! 간도 잘 맞고 맛있게 먹었음.

내가 여기를 스테이크 맛집이라 생각하게 된 메뉴인 갈릭허그스테이크! 치즈와 갖가지 재료가 들어간 하얀 크림소스에 마늘을 품은 스테이크 조합ㅎ

 

직관적으로 생각하면 다진마늘;; 가득 들어간 스테이크인데 마늘 자체가 맵다는 느낌이 없고, 씹는맛 있으면서 감칠맛 있다. 감싸고 있는 스테이크도 부드럽고 하얀소스와의 조합도 환상적. 전통적인 안심, 등심 스테이크도 좋지만 이색적인 스테이크 먹고싶으면 강력추천하는 메뉴.

한국인에게 익숙한 재료 마늘이 테마인 레스토랑이라 호불호도 크게 없는 레스토랑~ 가족외식으로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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