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쓰던 화장품을 잘 안바꾸는편인데, 수분크림만은 아직도 정착하지 못한 유목민... 그래도 피부가 살짝 민감한 편이기도 하고, 딱 내꺼다!라는 크림이 아니면 그냥 쓰던거나 계속 쓰자는 생각이여서 원래는 다른걸 사려고 들어간 롭스. 원래 쓰던 크림은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크림. 닥터지 크림은 내가 같이 쓰는 제품들이랑 좀 안맞는건지, 용법이 잘못된건지 메이크업 전에 바르면 살짝 밀리는듯한 느낌이 있었다. 어쨌든 그렇게 롭스 직원분께 크림 위치를 찾았는데, 그건없고 다른걸 추천해주셨다. 건조해서 메이크업이 좀 뜬 상태의 내 피부를 유심히 보시더니 나에게 강추해주신 크림ㅋㅋ 앤서나인틴 시카판테놀 크림. 기획세트로 나와서 작은용량이 두개나 더 들어있었으며, 할인된 가격으로 팔고있었다. 매대에 하나밖에 ..
색조제품에 맛들렸을때(지금도 포함) 너~무 갖고싶어서 질러버린 맥(MAC) 아이섀도우 바이 나인. 그중에서도 버건디 타임스 나인! 버건디 메이크업에 대한 마음은 이전부터 있었는데, 내맘에 쏙 드는 버건디 섀도우 색상이 없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검색중에 발견하게 됐는데, 색 구성이 너무나 좋은거...ㅠㅠ 하나만 갖고있으면 데일리로 브라운 메이크업과 버건디 메이크업 둘다 가능할거 같은 느낌이 뿜뿜... 가격이 좀 있어서 가슴앓이만 하다가 결국에는 내 자신에게 생일선물을 주자! 라는 생각으로 질러버렸다ㅋㅋㅋ 모아놓은 네이버페이 싹싹 긁어모아 질렀다... 구성좋은 아이섀도우 버건디 타임스 나인. 색조장인 맥(MAC)답게 발색도 잘된다. 여태까지 한 세번? 연속해서 버건디 메이크업 하고 나갔는데, 좀 헤깔리는건 ..
작년 고심끝에 산 롱패딩에 대한 리뷰! 작년겨울... 추워도 너무 춥다보니 패딩, 그것도 롱패딩이 간절했다. 옛날 패딩은 다 허벅치를 채 덮지못하는 기장에 다니다보면 허벅지가 너무 시리고 참... 사려고 했으나 막상 사려니 눈에 확 들어오는게 없어 사지를 못했었다. 사실 내가 갖고싶었던 롱패딩 디자인은 잘록잘록 들어간 모양이 아니라 그냥 민자로 뚝 떨어지는 패딩을 갖고싶었는데, 입고 다니는 분들은 다 어디서 사셧는지 내눈에는 당최 그런 스타일이 띄지를 않았다ㅋㅋㅋ 찾고 찾다가 비록 민자는 아니지만 막 소세지처럼 올록볼록한게 덜하는 스타일의 패딩을 찾아냈다! 바로 내셔널지오그래픽 롱패딩! 내가 찾던 패딩과는 살짝 차이가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마음에 쏙 들었던 패딩ㅋㅋㅋ 내가 키가..
얼마전부터 또 메이크업에 꽂혀서, 립제품이나 아이섀도우 이것저것 검색해보고 사고싶어했는데... 그러던차에 선물받은 너무 마음에 들었던 메이크업 팔레트!! 그것도 무려 입생로랑이라니~ 정확한 명칭은 입생로랑 트레블 셀렉션 메이크업 팔레트. 입생로랑의 모노그램이 돋보이는 케이스 디자인에 금색 테두리가 무척 고급스러워 보임! 아이섀도우, 볼터치, 립이 다 들어있는 제품이란다~ 이거 하나만 갖고 다니면 끝인듯ㅋㅋㅋ 위에는 거울에다가 아래쪽에 브러시까지 포함되어 있어 진짜 편리하겠다 생각했다. 왼쪽 네개는 아이섀도우, 오른쪽 상단 두개는 립제품, 그 아래 제일 큰 영역은 볼터치!!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건 아이섀도우 구성, 그 중에서 세번째 저 고동색?같이 붉은기 있는듯한 브라운 색상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사실..
겨울에 들어서면서 입게되는 외투 종류는 두가지. 코트 혹은 패딩. 엄~청 유난히 추운날 입는 매우 두꺼운 패딩 한벌과 그렇게까지 춥지는 않은 여느 겨울날 입는 코트 한벌이 끝이다. 물론 피코트 같이 얇은 코트는 있지만... 주로 그거 두개로 돌려입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다보니 체크무늬 코트를 너무 자주 입게 되고; 보풀도 빨리 일어나서 오히려 옷을 오래 못입게 된다는걸 느끼게되었다ㅠㅠ 휘뚜루마뚜루 막 입을 수 있는, 그렇게 두껍지 않으면서 편하고 적당한 외투를 찾고 있었는데, 유니클로에서 눈에 띄었던ㅋㅋㅋ 한번 입어보니 무척 사고싶었던!!! 패딩을 보게되었다. 이름은 유니클로 심리스 다운 롱코트. 매우 가볍고 방수기능도 있어 비오는날에도 괜찮을거 같다. 물론 흠뻑 젖는걸 말하는건 아니겠지ㅋㅋㅋ 처음 입..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