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사고 몇번 쓰지않은 맥 립스틱 러시안레드 RUSSIAN RED. 립스틱 모양때문에 일명 총알립스틱이라 불리우는 맥 립스틱ㅋㅋ 한동안 데일리로 쓰던 코스타시크, 말린장미 색깔의 플리즈미, 그리고 지금 포스팅할 레시안 레드까지 맥 립스틱은 이렇게 세개 갖고있다. 이십대 중반까지는 레드립스틱이 좀 뜬다고 해야하나? 부담스럽다고 해야하나... 얼굴에 착 붙는 느낌이 없어서 손이 잘 안갔었는데, 요즘에 좀 손이 가는편. 맥 러시안레드는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쥐잡아먹은 색깔'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쥐를 이쁘게 잡아먹은 색깔이다. 그렇게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정말 레드의 정석인 색깔. 참고로 나는 웜톤이다. 색깔 자체는 예쁘고 만족하지만 뭔가 나에게 딱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 색이기는 하다. 검색..
홈쇼핑은 보기만하고 사지는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이번이 아마 세번째 구매?? 휴일에 돈 안쓰려 밖에 안나가고 tv봤는데 집에 있으면서도 돈썼다ㅠㅠ 그래도 내것은 아니고 엄마꺼! 처음에는 원피스, 그 다음번에는 서랍장 샀었고, 이번에는 머플러다! 상품 이름은 미쏘니 노벨라 머플러. 방송에서 색상 세가지 보여주는데 다 고급스럽고 예뻐보였음. 무늬가 체크 하나가 아니라 단색 부분도 많이 섞여있어서 두르기에 따라 갖가지 느낌이 들었던 머플러. 블루는 사실 별로였고, 레드랑 바이올렛 중에 많이 고민했었는데 엄마한테 바이올렛이 더 잘 어울릴거 같아 바이올렛으로 결정했다! 빠른배송에 놀랐다. 토요일에 주문했는데 세상에 월요일 오전에 왔다ㅋㅋㅋ 정말 칼배송인듯. 택배 기다리느라 목 빠질일은 없을듯.일단 원단은 울100..
얼마전에 마련한 트렌치코트. 사실 백화점에서 보고 온 상품인데, 백화점에서는 긴가민가해서 입어보고 사지는 않았다. 집에와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정확한 상품명은 비지트인뉴욕 맥트렌치코트 VU8JK90. CJ몰에서 샀는데, 5만원대로 아마 최저가로 산듯? 매장에서 본것과 상품은 똑같은데 거의 반값이나 저렴해서 안사길 잘했다 생각했다ㅋㅋㅋ 그런데 비지트인뉴욕 나 대학생때 입고다녔는데, 아직도 살아남았나 봄... 그때 내가 기억하기로는 백화점에서 그래도 좀 비싼축에 속했는데, 이제 좀 저렴해진듯?어쨌든 배송은 이틀만에 총알배송ㅋㅋ 집에 도착하니 와있어서 바로 입어봤다. 루즈핏 트렌치코트이고, 베이지색이다. 베이지도 연한베이지가 아니라 진한 베이지인데, 살때 옵션보니까 브라운도 있었다. 브라운은 얼마나 짙은거지?..
얼마전 고속터미널 엔터식스를 돌아보다가 행사하는게 보이길래 구경하다 구매하게 된 오픈클로젯 청자켓. 옛날에 엄마가 하도 청외투를 입혔던 기억이 나서 내 의지로 또 입는일은 없을거 같았는데 또 입고싶은 날이 올줄이야...ㅋㅋㅋ 여기저기 편하게 걸치기 좋고 활용도 좋은 청자켓. 위아래 청청으로만 안입으면 좋을거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도 50% 세일하고 있어서 39,000원이였음! 인터넷 쇼핑을 잘 안해서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오픈클로젯이라는 온라인 쇼핑몰이 있었다. 짧은 청자켓인데 바지보다는 원피스나 스커트에 더 잘어울린다. 나는 바지를 거의 안입는 편이라서 여기저기 활용을 잘 할듯. 또 외투는 대부분 긴것만 있어서 짧은것도 하나 필요했는데 잘산거 같다. 색은 연청과 진청 있었는데, 나에게는 진청이 훨씬..
근래처럼 립스틱에 빠져있었던 적이 예전에도 있었다. 그때는 원하던 색이 완전 명확했었는데 톤다운 브라운! 분위기 있는 가을색 립스틱이 그렇게 찾고 싶었다. 너무 비싼 백화점 립스틱은 부담스럽고 좀 저렴한 립스틱을 찾고 싶었었는데, 쓰리컨셉아이즈 립스틱 제품을 한번도 써보지 않은상태라 궁금했었다. 화보를 보면 발색이 굉장히 잘되고, 발림성도 괜찮을거 같아 눈여겨봤었고 화면상에 색상도 내가 찾던 벽돌색 립스틱 색깔과 비슷해보이는게 많아서 여러개 중 고민고민하다가 구매. 스타일난다 쓰리컨셉아이즈 #909 스모크드 로즈. 립스틱 색상과 맞춘 무광 네모케이스. 케이스부터 내 취향에 잘 맞는다ㅋㅋㅋ 이미 사용한지는 오래됐고, 한동안은 정말 이것만 주구장창 바르고 다녔다. 색깔도 너무 예쁘고 매트라인이지만 발림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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