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에 매장이 두개나 있는 타마백 THAVMA. 브랜드를 전혀 모르다가 통유리로 비추는 매장 내부에 눈에 띄게 예쁜 가방이 있어 보러 들어갔던 곳. 그게 벌써 지난 봄이다ㅋ 눈에 띄었던 이유는 가방의 색상이였다. 진한 파란색이였는데, 그렇다고 완전 새파랑도 아니고 오묘한... 흔하게 보지 못했던 색상이여서 마음에 쏙 들었으며 가방 모양도 군더더기 없이 딱 떨어지고, 토트, 숄더, 크로스 다양하게 활용가능한 디자인이며 크기도 작지도 크지도 않았다. 이게 바로 그 가방!! 아직까지도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여름에는 더할나위없이 좋았으며, 파란색이여도 깊이있는 파란색이라 계절을 많이 탈것같지는 않다.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수납력이 좋고, 매장 살펴보니 예쁜가방이 많았는데, 타마백 가방은 대부분 깔끔한 디자..
환절기가 돌아오니 어김없이 하얗게 일어나는 손등ㅠㅠ 이런 변화에 민감하지 못한 나는 항상 건조의 끝을 맛보고서야 무언가 바를생각을 한다ㅋㅋㅋㅋㅋ 핸드크림 살 생각 없이 올리브영 들어가서 구경하다가 충동구매 해버렸던 슈렉 소프트 핸드크림. 패키지에 혹해서 샀다ㅋㅋㅋ 지난 봄쯤에 산거라 한참 사용해보고 쓰는 후기. 연두색 바탕에 볼따구에 손자국난 슈렉이 그려져있다. 촉촉이라고 써있는 종이는 사놓고 떼지않고 계속 붙여서 쓰는중ㅋㅋㅋ 귀여웡♥ 제일 중요한 향과 사용감! 원래 그날 더 눈에 들어왔던건 다른 디즈니? 핸드크림이였는데, 맡아보니 향이 너무 쎄서 내려놓았던 기억이 있다. 슈렉 소프트 핸드크림은 막 씻고 나온 아기 슈렉의 포근한 향이라는데 아기 슈렉 만나본적이 없어 그건 모르겠고ㅋㅋ 향은 살짝 파우더리한..
지난봄 피부가 정말 뒤집어졌었다. 생전 처음겪었던 일... 그동안 살아오면서 크게 피부고민을 느꼈던적이 없었는데, 그게 정말 감사한 일이였다는걸 깨닳는 계기가 되었다. 화장품 바꾼것도 없고, 모든게 내 평소 일상대로였는데, 얼굴 전체로 붉은 반점같은건 계속 번져갔다ㅠㅠ 어쨌든 병원가는거, 특히 피부과약이 독하다는 얘기를 들어서 최대한 안가려고 버티고 버티다가 점점 심해져서 결국에는 가게 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재발해서 피부과를 두번 가게 되었는데, 피부과는 정말... 다른증상 같은처방 느낌이였다ㅋㅋㅋ 스테로이드 연고 바르면 바로 나았지만... 아무튼 피부의 소중함을 느꼈다. 그래서 평소쓰던 화장품도 바꿔보려 난생처음 '화해'라는 어플을 깔고, 성분 체크해가며 구매한 미세먼지 차단크림 보나쥬르 인텐시브 프..
얼마전 입생로랑 틴트를 샀음에도 멈추지 않는 지름신... 색조는 정말 끝이 없다. 사실 케이스에 혹해서 사기도 한 바비브라운 럭스매트립칼라.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거 같은데 난 무광금색케이스가 너무 마음이 든다ㅋㅋㅋ 사기전에 유투브로 돌려보고 또 보고... 블로그 후기를 계속 찾아봤지만 매번 느끼는건 발색이 어느정도 비슷하기는 하지만 다 제각각이라 감을 잘 잡을수가 없었다. 무조건 매장에서 테스트가 답이다. 사실 핑크색 립스틱 별로 안좋아하긴 하지만, 계속 보다보니 보스핑크 색이 참 예쁨... 가격은 42,000원이다. 못된가격. 하지만 테스트해보고 너무 예뻤음ㅋㅋㅋ 개인적으로 쨍한색을 안좋아하고 차분한 색감의 립스틱을 좋아하는데, 이거 정말 차분하면서 그렇다고 얼굴색이 어두워 보이지도 않는다. 색감 정말..
올리브영 수분크림_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크림 올리브영 세일기간에 샀었던 수분크림 리뷰.나는 여전히 수분크림 유목민이다... 기존에 사용했던 제품은 아벤느 트릭세라 크림이였는데, 이게 단종되고 다른걸로 바뀌면서 많이 달라졌다ㅠㅠ 사놓았던건 아직 다 쓰지는 않았고 계속 쓰고있는데, 언제부턴가 피부타입이 바뀌면서 트릭세라 크림도 좀 유분이 과하다 싶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다 쓰기전에 다른제품 한번 써보고 싶기도 했는데 마침 올리브영에서 세일해서 검색끝에 한번 사보기로 했다. 환절기 수분크림으로 바르려고 산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이름도 참 길다. 나 살때 세트구성이 이렇게 되어있었다. 본품1개 + 휴대용 1개 + 무기자차 선크림 + 스파츌러. 화해 뷰티어워드 1위 제품이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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