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생일이나 특별한 날이 돌아오면 어김없이 고민에 빠지게 되는 선물. 남자아이는 총,로봇,차 등등 그나마 고민이 쉬운데, 여자아이 선물은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고민이 많이 된다. 특히 아이들은 싫증을 잘 느껴서 좀 오래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면서, 가격도 적당한 선물을 생각해낸다는게 참 어렵다; 얼마전에 4살짜리 여자아이 선물을 고민하다가 구매하게된 뽀로로 공주피아노가 생각보다 가성비가 너무 좋아 포스팅해보려 한다. 항상 때에 임박해서 사다가, 이번에는 시간을 두고 인터넷에서 미리 구매해서 좀 저렴하게 살 수 있었다. 받는집에 바로 배송시켜도 됐지만 그래도 줄때 표정을 보는 재미도 있기에! 포장을 뜯어 설치까지 끝낸 모습! 구성은 이러하다. 피아노 본체와 지지대, 그리고 의자까지 포함되어 있는데, ..
단짠은 맛없을 수가 없다고... 특히나 달고 자극적인거 땡기는 요즘인데 마트에서 눈에 확 띄었던 신상 초콜릿. 초콜릿을 그다지 즐겨먹지 않았던 시기에도 그나마 좋아했던 초콜릿은 크런키였는데 세상에... 피넛이다ㅋㅋㅋㅋㅋㅋ 언제나온건지 모르는 나름 신상초콜릿. 미니로 여러개 봉지에 들어있는것도 있던데, 일단 맛을 몰라서 하나만 사옴. 그것도 패키지보니 화이트초콜릿!! 정확한 이름은 크런키 골드 피넛&프레즐. 프레첼 분태와 볶음땅콩분태가 각각 7%씩 들어있다고 한다. 사실 씹히는 견과류를 안좋아하긴 하는데ㅠㅠ 모양은 겉 포장지에 그려져있는 딱 저 모양이고, 맛보니 이거 진짜 부드럽고 단짠의 정석이다ㅠㅠ 그렇다고 초콜릿치고 아주 자극적인 맛도 아니고 부드러워서 계속 손이간다. 위험한 초콜릿...ㅋㅋㅋ 땅콩 덩..
한때 올리브영만큼 눈에 띄기만하면 들어갔었던 수입과자점. 당시에 사다 먹을때는 수입과자가 질릴때가 있을까? 싶었는데, 역시 시간지나니 시들시들...ㅋㅋㅋ 옛날에는 가게도 정말 많이 보였는데, 요즘은 있어도 예전만큼 많지는 않은듯. 약수동에 초밥먹고 나오다 골목길 귀퉁이에 위치해있던 수입과자점으로 들어갔음! 규모가 꽤 컸던 가게... 그런데 은근 입맛 까다로워서 사고싶은 과자도 별로 없었음;; 다 초코 이런거가 대부분이고... 너무 달아보이고... 그러다가 치즈치즈해보이는거 발견! 쥬페르 치즈크래커. 얼마전 지인이 게리크래커라고 치즈크래커인데 굉장히 맛있다!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었는데, 이 과자 아래쪽에 게리크래커 어쩌구 써있어서 그건줄 알고 사왔는데, 결론은 다른거였음ㅋㅋㅋ 순간 내가 제대로 안읽은건지 ..
동네마트 갔다가 아이스크림쪽에서 눈에 쏙 들어오는거 발견ㅋㅋㅋ 한겨울에 아이스크림 잘 안먹는데 왜 그렇게 땡겼는지ㅋㅋ 티라미수를 좋아하는데 티라미수맛 떠먹는 아이스크림이라니 안살수가 없었다ㅠㅠ 뚜껑 부분에 스푼도 포함되어있는 빙그레 꽃보다 파르페 티라미수. 마트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치고 고급진 느낌 뿜어내는 패키지. 비쌀걸 예상했는데 역시나 2,500원. 요즘 마트에서 파는 아이스크림도 싸지않다ㅠㅠ 세일도 안했던거 같은데... 비싼만큼 맛있겠지?라는 생각으로 집어들었다. 기대 만땅하고 뜯어서 내장되어있던 스푼으로 떠먹어보니... 정말 꽤 고급스러운 맛이다. 티라미수맛이 엄청 진하게 나는건 아니지만, 맛있으려고 노력하는 자극적인 단맛이 아니라 적당한 단맛.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라 오히려 계속 떠먹게 된다. ..
전시회 다녀온지도 정말 오래됐다. 예술쪽에 큰 지식은 없어도 전시회나 사진전 보러 가는건 좋아하는데, 직장 다닐때는 문화생활 한다고 해봤자 영화 한편씩 보는게 다였던거 같다. 왜 전시회 한번 보러갈 생각을 못했을까... 이전에 '모네,빛을 그리다'라는 컨버전스 아트 전시회를 다녀와서 너무 즐겁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르누아르 여인의 향기'라는 전시가 있대서 바로 다녀왔다!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 지하2층에 위치해있는데, 들어갈때와 나올때 모두 굿즈샵을 거쳐 지나오게 되어있다ㅎ 들어갈때 살짝 봤을때는 분명 다른 엽서가 끌렸는데, 전시 보고 나와서는 뭔가 전체적인 분위기가 저 엽서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이전 모네 전시회에서 느꼈던 바와 같이 이번 르누아르 여인의 향기전에서도 내가 마치 명화의 일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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