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햄에그 크레페 모닝박스 후기(가격,맛)

스타벅스 햄에그 크레페 모닝박스 맛, 후기, 가격

우리나라에서 지점이 가장 많은 프랜차이즈 커피숍은 스타벅스가 아닐까? 매니아층도 꽤 많고, 만만한 카페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곳. 그만큼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인지도가 높아서 약속장소로 잡기에도 좋은곳인거 같다. 또한 정기적인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신메뉴 출시 등등 다양한 시도를 꾸준히 하고있어서 다 망해도 스타벅스는 안망할거 같다ㅋㅋ

그 중에 좀 출시된지 오래된 스타벅스 모닝박스. 입간판에 항상 적혀있었는데, 그다지 끌리지 않고, 끼니도 되지 않을거 같아 흘려봤던것이다. 간단하게 끼니 떼울일이 있고, 스타벅스 바닐라크림 콜드브루가 마시고 싶었기에 한번 도전해 보기로 함! 스타벅스 모닝박스는 쇼케이스에 전시되어 있었고, 원하는걸 들고가서 계산하면 먹고 갈 경우 데워주신다.

내가 선택한 스타벅스 모닝박스는 햄에그 크레페 모닝박스. 가격은 5900원이고, 음료와 함께 주문하면 800원 할인된다. 햄에그 크레페는 쇼케이스에 딱 두개 보였는데, 그래도 고른다고 골라온 것ㅎㅎ 열어보니 사실 실망한게 새우가 얼마 안되고, 감자가 대부분이다;

감자와 새우 샐러드 부분은 칠리소스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냥 토마토소스 정도인듯? 새콤한 맛이였다. 그렇게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그냥그런 맛.

스타벅스 햄에그 크레페 모닝박스의 메인인 크레페. 햄과 계란이 돌돌 말려져있는 단면모습이다. 하얀소스는 살짝 달짝지근한 소스이고, 크레페답게 연하고 부드러운 맛? 사실 기대만큼의 맛은 아니였다.

솔직히 좀 비싸다고 느껴졌던 모닝박스. 배를 채웠던건 조그마한 알감자들 덕분인거 같고, 크레페 자체도 엄청 인상깊은 맛은 아니였기에 재구매는 안할거 같다. 차라리 식사나 끼니를 떼우려고 먹는다면, 비슷한 가격의 다른 샌드위치를 먹는게 훨씬 알찰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입맛, 개인적인 의견~ 다른 모닝박스들은 어떠려나ㅎ 다른종류는 한번 시켜볼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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