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v 무료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후기(feat.여자귀신) 영화 제목을 들으면 직장인이라면, 혹은 직장인이였다면 누구나 관심이 갈만한 영화제목. 이번 Btv무료영화로 뜬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이다. 언뜻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들었던것도 같았던 이 영화. 무료영화 목록에서 유난히 밝고 환한 포스터로 눈길을 끌고 있었다.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라는 이 영화는 일본에서 제작된 영화이다. 주인공이 다니고 있는 회사 모습은 우리나라의 열악한 기업들의 모습과 비슷해 보인다. 물론 어느정도 과장되거나 극대화돼서 표현되고 있기는 하지만 경쟁심 그로인한 압박감, 실수 후 집에와서 한껏 작아져 괴로워하는 모습 등등... 한 회사에 소속되어 살아나가는 수많은 직장인들에게 무척이나 공감될 장면들이 많았..
사바하 스포없는 후기(CGV 피카디리 프라임존)검은 사제들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같은 감독의 작품이라는 말을 듣고 두배는 기대되었던 사바하. 개봉하는 날 보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좀 늦게 보게 되었다. 보통은 메가박스에서 보는데, 영화 끝나고 주변에서 놀고 싶어서 종로에 있는 CGV 피카디리에서 보게되었다. CGV 피카디리점은 위치적 특성상 어르신분들도 상당한 분위기. 그래도 막상 상영관에 들어가보니 영화가 영화라서 그런지 어르신 분들은 많이 안계셨다. CGV는 좌석마다 금액이 다르다고 들었는데, 나는 위치적으로 가장 좋은 프라임존에서 봤다. CGV에서는 잘 안봐서 모르겠는데, 일반 상영관 기준으로 CGV 좌석이 살짝 더 넓은거 같았다.(개인적인 느낌) 영화는 두시간이 넘는 122분의 러닝타임. 검은사..
독서를 많이 하는 편이 아닌데, 시집은 굉장히 좋아한다. 처음에는 짧아서 좋았고, 이후부터는 함축된 표현과 단어들이 주는 그 맛에 폭 빠져버렸다. 좋은 시가 있으면 몇번을 읽고 되뇌이고 그러다보니 날씨가 좋은날이나 좋은 풍경을 보게되면 시가 떠오르기도 했다. 그래도 스스로 시를 많이 알거나 이해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서, 내가 이해할 수 있으면서도 좋다고 느끼는 시를 찾는건 쉽지않았다. 그러다가 도서관에서 책장에 꽂힌 책을 보다가 우연히 너무 좋은 시집을 알게 되어서 추천하려고 한다. 바로 문학동네시인선 107 이수정 시집, 나는 네 번 태어난 기억이 있다.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게 느꼈던 시 5편 중(더 많지만 추려서) 일부 구절만 적어놓으려 한다. 1. 어떤 저녁벗어둔 옷이 자세..
미스터리 스릴러영화 추천 시간위의 집개봉당시에 엄청 궁금했었는데 보려고했었는데 어쩌다보니 놓친 영화. 평소 미스터리 스릴러를 좋아해서 더 기대가 되었다. 스릴러 영화 중에 세븐데이즈를 정말 명작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김윤진 배우님이 이 영화에도 주연에도 출연해서 더욱 기대가 되었다. 묘한 분위기를 풍기를 포스터. 영화 보기 전까지는 그저 미스터리 스릴러이고... 뭔가 범죄에 관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영화 보다보니 예상과는 살짝 비켜가는 이야기. 개인적으로 좀 더 참신하게 느꼈다. 공포감도 포함되어 있어 불꺼놓고 혼자 방에서 봤는데, 몇몇장면은 정말 무섭기도 했음... 시간속에 갇힌 집에 대한 이야기이고, 그 집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일들을 주인공 김윤진의 시각에서 따라가는 영화. 얼마전에 봤..
오랜만에 써보는 영화리뷰. 오늘은 결말을 알면 다 아는거인... '결말=전부'인 영화라 내용은 자세히 쓰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영화 본 소감을 적어보려 한다ㅋㅋㅋ Btv 무료영화 부분에 판타지영화는 그닥 업데이트가 안되는편인데, 얼마전에 따끈따끈하게 올라온 영화 타임 패러독스. 사실 어디서 들어봤던 영화제목도 아니고... 그런데 포스터는 뭔가 흥미로워서 보기전에 네이버 영화에 검색해봤는데, 첫 평점에 스포 절대 보지말고 영화보라고 써있어서 무서워서 바로 닫고 시청함ㅋㅋㅋㅋㅋ 말 잘듣는 1인. SF반전스릴러 타임패러독스. 몇년도에 개봉한건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영화 보고 난 이후의 느낌은 와... 뭔가에 홀린듯하다. 러닝타임내내 절대집중했음ㅋㅋ 긴장 딱 하고 보게된 영화인듯하다. 사실 눈치가 빠른편이라 영..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