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해야할것은 비행기 티켓 구입. 그 다음은 단연 호텔예약일것이다. 엄마랑 가는거라 특히 더 신경쓰이기도 했고 나도 나이들어서부터는 숙소는 좀 좋은데서 묵고싶은 생각이 커졌다. 그것도 3박4일로 가는 일정인데 잠자리 예민한편이라 잠까지 제대로 못자면 너무너무 피곤할거 같기 때문... 검색끝에 한국인들이 많이 찾고 가성비 좋은 호텔로도 유명한 홍콩 YMCA 솔즈베리 호텔로 선택! 호텔예약을 한 3주전에 한거라 방은 당연히 있었는데, 홍콩음식이 입맛에 잘 안맞을거 같아 아예 조식포함으로 3박을 여기로 예약해버렸다. 가격은 호텔패스 통해서 예약했는데, 가장 저렴한 스탠다드룸으로 3박에 60만원 조금 넘는 금액으로 예약했다.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위치는 침사추이 근처에 있다. 공항..
홍콩여행을 기다리며 설레였던 이유중에 하나였던 몽콕야시장 아저씨네. 한국인들 사이에서 예쁜물건을 너무나 착한 가격에서 파시고 친절하셔서 이미 유명하다. 검색해보면 쭉 나옴ㅋㅋ 몽콕야시장 안 Witty Commercial Building이라는 빌딩 21층에 위치해있고, 사실 싸다고해도 얼마나 싸겠어?라고 의심을 품고 갔는데 진~짜 저렴했다. 엄마와 함께 갔는데 쓸데없는데에 돈 쓰는거 안좋아하는 엄마도 싸다고 감탄하셨음ㅋㅋㅋ 물론 디테일이나 그런것들에서는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기능 다 되고 예쁘고 싸면 장땡! 그럼 이제부터 몽콕야시장 아저씨네서 사온 예쁜물건들 공개♥ 참고로 아저씨가 서비스로 주신것들도 포함되어 있다ㅋㅋ 마그넷. 사실 맨 위에 I♥HK자석은 좀 마음에 안들었는데, 집에와서 저거 하나만 따로 ..
가방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길가다 한번쯤은 타일처럼 생긴 여러조각들이 이어붙여진듯한 모양의 가방을 한번쯤은 보았을것이다. 길거리 짝퉁가게에도 흔히 보이고ㅎㅎ 흔히 알던 가방 형태에서 살짝 벗어난듯 생소한 모습이라 한참 유행했을때는 저게 뭔가 하고 유심히 봤었던것 같다. 지금 유행은 한참 지난거같지만... 최근에 실용적인 가방을 찾다가 구매를 하게된 바오바오(BAOBAO)백. 일본 브랜드인거 같으며 기본적으로 타일이 이어붙여진거 같은 모양은 똑같지만 색상이나 무광, 유광, 홀로그램 등등 다양한 디자인이 계속적으로 나오는거 같았다. 많은 모델중에 눈에 들어온건 바오바오 락 매트 토트백. 앞서 말했듯 색상과 디자인은 여러가지 있었지만, 이게 가장 실용적이고 무엇보다 무광이라서 고급스러워 보였다. ..
예전에는 마트 따라다니는게 그렇게 재밌었는데 이제는 가자해도 거절... 마트랑 안친하게 됐음ㅋㅋㅋ 자연스레 이마트도 멀리하게 되었는데, 엄마는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꾸준히 방문하다보니 들어오셨을때 장바구니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행사중이라며 맛있어 보여 사와봤다는 피코크 마몰로(Mamolo) 티라미수 케이크. 당시에 이마트 행사가격으로 만원이 안되는 9,900원이라고 했던듯? 집에 들어온 내게 엄청 맛있다며 얼른 먹어보라고 권하셨다. 평소 티라미수를 원래도 좋아해서 기대! 그런데 밤에는 뭘 먹지 않는 스타일이라 막 사왔을때는 딱 한입만 먹어봤는데 오!! 진짜 맛있었다ㅋㅋㅋ 크림이 너무 부드럽고 일반 카페에서 파는 티라미수는 어느때는 너무 달아서 별로일때가 있는데, 이거는 그렇게 달지않고 고급스러운 맛이였다..
풍경, 경치덕후가 검색끝에 찾아낸 삼청동 카페 골목숲. 루프탑이 그렇게 예쁘다고 포스팅되어 있어 오전에 영화본날 영화 끝나자마자 지하철타고 동네를 옮겨가며 찾아간 카페ㅎㅎ 삼청동은 자주 가봤어서 대충 어디쯤인지 알 수 있었다. 삼청동은 평일이라도 외국인들이 관광하기 때문에 그렇게 한적하지만도 않다. 카페가 넓지는 않은데, 층층이 높아서 좌석과 공간은 충분하다. 주문하고 진동벨을 받는 시스템이라 음료받으러 다시 내려와야하지만 그래도 먼저 좌석을 돌아봤다. 층층이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다. 뭔가 정성이 들어간 공간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내가 앉은자리에서는 아쉽게도 창밖에 무슨 벽돌이 있어서 바깥이 잘 보이지는 않았음ㅠㅠ 생각해보니 나는 루프탑을 보러 왔는데, 루프탑에 앉지는 않았다. 낮인데도 좀 쌀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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